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관장 장선희)은 6월 13일(화)부터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에서 지체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문학으로 찾아가는 마음약방’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총3회에 걸쳐 운영되며 2023년 도서관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들과 시, 그림책,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문학작품을 만나고 기분좋은 힐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구미도서관은 그림책테라피를 통해 삶을 건강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유도하고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꽃, 돌, 바람을 주제로 작품을 감상하고 마음속의 이야기를 나누며 압화 책갈피, 돌에 그림 그리기, 에코파우치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하게 된다. 장선희 구미도서관장은 ″문학을 통해 억압되고 버려진 삶의 상처를 돌아봄으로써 마음을 치유하고 개인의 성장을 경험하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선정에 따라 지난 6월 2일(금) 방위사업청과 경상북도와 협약식을 마친 구미에서 방위산업 분야에 활기가 돌고 있다.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6월 8일(목) 호텔 금오산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해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공동회장 한화시스템 이기택, LIG넥스원 박배호) 제1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지난해 10월 관내 방산 관련 업체 82개사를 기반으로 창립된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는 8일 현재 회원사 100개로, 기업체들의 높은 관심과 함께 가입 신청에 대한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방위산업 기업협의회의 회칙 개정과 관련한 안건 처리 및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내용과 관내 방산 관련 유관기관 소개가 이어졌으며, 이 자리에서 협의회 회원들은 방산혁신클러스터 선정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지역의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50여 년, 대한민국 경제에서 기업인들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했다. K-방산은 대한민국에 새로운 기회의 문이 될 것”이라며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가 그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