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미래 핵심 먹거리인 반도체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경북 반도체 초격차 전문인력 양성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지역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경상북도는 1월 26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경북테크노파크, 참여 대학 및 기업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경북 반도체 초격차 전문인력 양성사업 최종평가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년간 추진한 인력 양성 사업의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포항공과대학교(POSTECH)·대구가톨릭대 등 주요 거점 대학과 지역 반도체 기업들이 협력해 도출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성과보고에서는 각 대학별 특화 교육 과정과 기업 연계 프로젝트 성과가 집중 조명됐다. 포항공과대학교는 나노융합기술원의 최첨단 반도체 팹(Fab) 인프라를 활용하여 실습 중심의 고도화된 교육을 운영했다. 특히 특성화고 학생 대상 입문 교육부터 대학생 대상의 공정·분석 실무 교육, 기업 R&D에 즉시 투입 가능한 고급 인력 양성까지 단계별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며 지역 산업계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는‘현장 맞춤형 반도체 공정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국민의힘(경북도당위원장 구자근)은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대구경북통합 간담회를 열고 지역 국회의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국회와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국민의힘 구자근 경북도당 위원장, 경북지역 국회의원과 경상북도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인사말에서 “경북은 2019년부터 전국에서 가장 먼저, 가장 적극적으로 통합 논의를 시작해왔다. 정부가 광역 통합 시 행정·재정·제도적 지원을 책임지겠다고 한 만큼 지금이 통합의 적기이다.”면서 “경북의 특별법안은 충남·대전, 광주·전남이 상당수 참고할 정도로 이미 준비되어 있다. 국회에서 대구경북통합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구자근 도당위원장은 “행정통합은 대구경북의 미래에 관한 중요한 사항”이라면서 “성장동력 약화, 수도권 집중 등으로 통합은 이미 시대적 흐름이다. 시도민의 삶에 큰 변화를 불러오는 만큼 타이밍과 속도가 중요하다. 꼼꼼하게 점검하고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역시 대구경북 통합은 중요한 사항이라고 강조하며 “대구경북이 가장 먼저
구미시가 AI 기반 예측과 자동 차단을 결합한 도시하천 침수 대응 체계를 구축하며,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스마트 안전도시로 한 단계 도약했다. 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 도시하천 침수대응 시스템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결과와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경상북도 관계자, 시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해 시스템 구축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2025년 첨단정보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촉진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총사업비 9억6천여만 원을 투입해 국지성 집중호우와 기후변화로 잦아지는 도시하천 침수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축된 시스템은 CCTV 영상 분석, 수위 센서, 기상·강수 데이터를 연계한 AI 기반 수위 예측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하천 수위 상승과 위험 상황을 사전에 감지하고, 위험 구간에 대해 자동 경보와 차단 기능을 수행한다. 재난 발생 이후의 대응이 아닌, 예측과 예방 중심의 대응 체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미시는 인노천 구간에 신규 차단 시설을 설치하고, 기존 금오천과 구미천에 설치돼 있
“아파.” 구미시 사회적 고립가구 밀키트 지원사업 ‘밥톡(Talk)’의 정기 방문 현장에서 들려온 이 한마디가 위기 상황을 알리는 신호가 됐다. 평소와 다름없는 안부 확인이 생명 구조로 이어진 사례다. 구미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밥톡(Talk)’은 ‘밥 한 끼’와 ‘토크(Talk)’를 결합한 돌봄 프로그램이다. 행복기동대가 사회적 고립가구를 정기적으로 찾아 밀키트를 전달하고,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생활 변화와 정서 상태를 살피며 사회적 단절을 완화한다. 구미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일 강동권 원룸 밀집지역에 거주하는 사업 대상자에 대한 정기 안부 확인 과정에서 응급상황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담당 사회복지사는 연락이 닿지 않자 가정을 직접 방문했고, 문 앞에서 대화를 시도하던 중 대상자의 말투가 평소와 달리 어눌하다는 점을 감지했다. 대상자가 “아파”라는 말을 반복하자 사회복지사는 즉시 위급 상황으로 판단해 119에 신고했다. 이어 내부 진입을 시도해 대상자의 상태를 확인하며 구조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대상자는 자택 화장실에서 넘어져 머리를 다친 상태로 발견됐다. 강직성 척추염으로 몸이 경직돼 스스로 움직일 수 없었고, 가족과 사회적 관계망이 단절
구미시는 1월 22일, 최근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는 파크골프장의 쾌적한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락파크골프장에서 ‘상호 존중 및 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구미시파크골프협회 관계자와 파크골프장 근무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적인 파크골프 명소로 자리 잡은 구미시 파크골프장의 위상에 걸맞은 성숙한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고, 시설 관리와 안전을 책임지는 현장 근로자와 이용객 간 불필요한 마찰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시 파크골프장은 넓은 부지와 편리한 시설을 갖춰 시민 이용이 꾸준히 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일부 이용객이 현장 근로자의 안내에 따르지 않거나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으면서 갈등 사례가 발생하는 등 현장의 고충도 함께 제기돼 왔다. 이에 구미시는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복장 착용(모자, 운동화 착용)과 라운딩 기본 규칙 준수(앞 팀, 작업자 확인 후 샷), 3~4인 1조 출발 등 입장 절차 이행, 질서 안내에 대한 협조를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안전한 이용 문화 확산에 나섰다. 특히 폭염과 혹한 속에서도 구장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묵묵히 일하는 기간제 근로자들의 노고를 알리고, ‘따뜻한 말 한마디’로 서로를 존중
구미시가 농업·농촌 분야 공모사업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며 농업정책 추진 동력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2025년 농업·농촌 분야 공모사업에서 총 15건이 선정돼 35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2024년 9건, 39억 원과 비교하면 선정 건수는 6건 늘었고, 사업비는 318억 원 증가했다. 증가율로는 건수 66%, 사업비 817%에 달한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수치 증가를 넘어 공모 대응 전략의 전환이 만들어낸 결과다. 구미시는 사전 사업 발굴을 강화하고 중앙·도 공모사업을 면밀히 분석해 전략적으로 대응해 왔다. 여기에 농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사업 기획을 지속하면서 공모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선정된 주요 사업은 농업 전반을 고르게 아우른다. 푸드테크 연구 지원센터 건립(282억 원)을 비롯해 장천면 오로1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22억 원), RPC 시설장비 지원사업(10억4천만 원), 저온유통체계 구축사업(6억8천만 원),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사업(1억 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2024년이 단년도 소규모 사업 중심이었다면, 2025년에는 중·대형 공모사업 비중이 크게 늘어난 점이 눈에 띈다. 이에 따라 사업의 파급효과와 지속성이 강
구미경찰서(서장 유오재)에서는 23일 야간 관내 음주운전 분위기를 차단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북경찰청 기동대와 합동으로 음주단속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그동안 유흥가와 주택가를 잇는 시내 큰 도로들은 경찰서 자체 인력 및 장비만으로는 음주단속 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이번에는 교통 외근, 기동대 20명 등 총 30여명이 동원되어 원평동 등 3개소에서 동시다발로 음주단속을 진행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합동 음주단속로 총 3건의 음주운전을 적발하였고, 이중 1건은 면허취소, 2건은 면허정지로 확인되었고 단속 현장 주변으로 개인형이동장치(PM)도 병행 단속하여 전동킥보드 무면허운전도 적발하였다. 유오재 구미경찰서장은 “음주운전은 언제, 어디서든 경찰에 단속될 수 있다는 인식을 가지고, 한잔이라도 마셨으면 대리운전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 발견시 112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26일 선주원남동과 원평동 일원 도시재생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과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도시재생의 성과와 과제를 함께 살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단순한 시설 점검에 그치지 않고, 주민이 주체가 되어 운영하는 도시재생 모델의 실질적인 성과를 확인하고 현장의 의견을 향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먼저 금리단길에 위치한 ‘금리단 상생팩토리’를 찾아 선주원남동 도시재생 지역 공동체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이음스테이협동조합 이사장 등과 티타임을 갖고, 주민 주도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도시재생 연계사업으로 추진 중인 ‘각산 이음스테이 리모델링 지원사업’ 현장을 방문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수익 모델로서 도시재생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후 원평동으로 이동해 오는 2월 준공을 앞둔 주요 거점시설을 차례로 둘러보며 공정 상황과 운영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조성 중인 ‘청년소상공인상생센터’와 어린이 문화복지 공간인 ‘상상’을 살피며, 시설이 단순한 공간 조성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생활과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준비 상황을 꼼꼼히
구미시는 1월 26일부터 2월 10일까지 환경교통국을 시작으로 「2026년 주요업무 세부실행계획 보고회」를 실시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혁신을 통해 새 희망 구미의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을 본격 가동한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시정 방향인 시민과 함께하는 혁신, 새 희망 구미에 맞춰, ▲시민중심 품격도시 ▲일상여행 낭만도시 ▲세대포용 정주도시 ▲AI선도 성장도시 라는 4대 비전을 실제 사업으로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의 부서별 단순사업 나열 방식에서 벗어나, 부서별 혁신프로젝트와 현안사업 위주의 보고방식을 채택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현장소통 시장실 ‘우리동네 온(溫)데이’에서 제기된 시민 의견과 지역별 현안을 분석하고, 국정 방향 및 도비 분석 등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인다. 구미시는 무엇보다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시정 운영 최우선 가치로 두고, 일상 불편 해소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 추진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쓰레기 수거 체계, 도로 응급 복구 시스템, 대중교통 체계 등을 개선하여 일상 속 더 나은 방식을 끊임없이 찾아내 시민이 만족하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선다.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AI
2020년 대구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먼저 행정통합 논의를 시작하였고, 2024년 구체화되었으며, 이후 TK 행정통합특별법까지 밑그림을 그렸지만 첨예한 이해관계와 정치적 변수로 그 동안 중단되었다. 그러나 최근 정부에서는 통합특별시가 되면 4년간 최대 20조원 재정지원,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위상 강화, 공공기관 이전, 산업 활성화 등 그야말로 파격적 인센티브를 제시하며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우리 대구경북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주도하였지만 각자도생식의 힘이 분산되는 정책으로 동력을 잃어갔고, 그동안 수도권은 사람과 기업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여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였다. 수도권이 GTX로 더 촘촘하게 연결되는 동안 우리나라 산업을 견인한 경북 구미에는 KTX조차 서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대구경북은 태초에 한 몸으로 시작한 만큼, 행정통합으로 힘을 합치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며, 지방 실정에 맞도록 파격적인 권한이양과 규제완화, 재정 특례, SOC 확충이 절실하다. 수도권 인구와 GRDP 등이 비수도권을 추월하여 그 격차가 계속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TK지역은 인구, GRDP, 지방세 규모면에서 전국 3위인데 행정통합이 이루어지면
산업도시의 경쟁력은 해당 지역 산업생태계의 수준에 영향을 받는다. 구미는 국내 최고의 전자융합산업 제조업 메카로 우수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지만, 생산성과 부가가치 등을 높일 수 있는 산업생태계의 수준이 낮다. 이는 많은 기업이 오랫동안 대기업의 단순 하청 생산구조로서, 개별 기업의 고유기술, R&D 능력과 우수 인재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산업생태계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도시 자체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필요시 외부의 수혈이 필요하다. 바로 삼성 제조 분야의 혁신역량을 구미에 확산할 수 있는 삼성제조혁신공동캠퍼스(삼성구미캠퍼스)를 유치하는 것이다. 삼성구미캠퍼스는 삼성의 제조 전략과 지역대학(기업 등)이 협력하여 우수 인재 육성과 제조 기술 실증을 동시에 수행하는 “개방형 지역혁신거점”을 만드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구미공단이 전국 삼성 사업장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허브 기능과 삼성 제조의 거대한 실증단지 그리고 성과물을 축적하고 생산하는 입지를 담당하는 것이다. 이러한 삼성구미캠퍼스는 산업생태계뿐만 아니라 교육, 문화, 주거 등 생활인프라의 수준도 빠르게 상승시킬 수 있는 일종의 구미의 “태풍의 눈”이 되는 것이다. 먼저, 삼성도 긍정적으로 생각할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행정서비스 향상과 공익 증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2026년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지속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연중 개인 16명, 팀 6팀을 선발할 계획이며, 지난해보다 포상금을 확대 마련해 적극행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올해에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추천 기간을 연중 상시로 열어두어 특정 시기에 정해진 업무를 처리하는 것에서 벗어나 담당자가 주도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장려한다. 동시에 시민들도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때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김천시 기획예산실로 추천할 수 있다. 추천된 사례는 사전심사 및 시민 투표를 거친 후, 인사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우수사례가 선정된다. 우수공무원으로 선발 시 특별승급, 성과상여금 최고등급의 인사상 우대 조치와 포상금, 포상휴가 등 인센티브가 지급될 예정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김천시는 행정 효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 1월 1일 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와 함께 이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등을 통해 모든 공직자가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시민 생활을 개선할 수 있도록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