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12월 9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지방의회간 협력방안을 주제로 개최되는 “2025 NEAR(동북아지방정부연합) 국제포럼”에 참가하여 각국 동북아 지방의회간 교류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포럼은 한국·중국·일본·몽골·러시아·카자흐스탄 등 6개국, NEAR 소속 21개 지방의회 및 지방정부 대표, 외교단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방의회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 처음으로 지방의회 세션을 마련하여 6개국 10개 의회에서 각국 의회소개와 정책홍보 및 향후 교류 협력사업에 대한 제안사항을 발표하여 동북아 지방의회간 실질적인 토대를 구축하였다. 우리 도의회에서는 최병준 부의장이 경상북도의회의 구성과 역할을 발표하고 경북도의 관광, 외교, 문화 특히 APEC 성공사례 등을 소개하였다. 또한 중국, 몽골, 러시아와의 1:1 교류 세션을 통해 경상북도의회와 교류의향 체결한 의회뿐만 아니라 다른 의회와도 다양한 분야의 국제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집행부와 진행하고 있는 사업에도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급변하는 세계 정세 속에서 지역이 중심이 되어 국제협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이때
구미시는 12월 9일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대표이사 직무대행 심영주)과 ‘SRT행복드림카’ 운영을 통한 교통취약계층 지원 및 농촌상생,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RT 행복드림카’는 수도권 상급 의료기관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이동 지원 서비스다. 구미시는 차량 도입을 통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과 돌봄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구미시는 (주)에스알로부터 ▲SRT 행복드림카 구입비 3,700만원 ▲농어촌상생협력기금 활용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신제품 개발비 710만원 ▲중소기업기술마켓 연계를 통한 제품지원 1,980만원 ▲어린이 환경교육 도서 200여 권을 지원받는다. 양 기관은 이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참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협약이 교통약자의 이동 여건 개선뿐 아니라 지역상생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철도 운영기관의 전문성과 경험이 다양한 지역 협력사업으로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영주 (주)에스알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SRT 행복드림카가 구미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윤수일)는 지난해에 이어 2025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2025.10.20.~12.15.)에도 소각으로 인한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운영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관내 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하여 면적 6.3ha 이상에서 발생한 영농부산물(고춧대, 과수가지 등)을 파쇄했다. *구미국유림관리소 관할구역(9개 시·군): 대구광역시, 상주시, 김천시, 구미시, 경산시, 칠곡군, 성주군, 고령군, 청도군 파쇄지원사업은 고령으로 영농부산물 처리가 힘든 산림 인접지 농가를 대상으로 찾아가 직접 수거·파쇄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불법소각을 줄여 산불 발생위험을 낮추고, 파쇄된 부산물은 퇴비 등 농업용으로 재활용할 수 있어 친환경적인 효과가 있다. 파쇄지원사업 신청은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하거나 구미국유림관리소(☎ 054-712-4135)로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가을철 산불조심기간동안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윤수일 구미국유림관리소장은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영농부산물 소각의 사전 방지를 위해 관내 수거·파쇄사업을 적극 운영하겠다
사단법인 한국보육교사교육연합회(대표회장 손세광)가 주최한 "유보 통합교원 질적 향상을 위한 세미나"가 9일(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경북 구미 금오산 호텔 중연회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세미나는 유보통합 정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핵심 과제를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지난 윤석열 정부는 유보통합을 핵심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유보통합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2023년 상반기에는 재정을 포함한 관리체계 통합 방안을 마련하고, 같은 해 하반기에는 지방교육자치법 등 관계 법령을 일괄 제·개정하며 유보통합 추진 방안을 발표하는 등 지속적으로 정책을 이어오고 있다. 하지만 영유아 보호·교육 기관이 여전히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이원화되어 있고, 소관 부처인 교육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제도적 상충 문제가 드러나면서 추진 속도가 더딘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번 세미나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고, 정책 추진의 실질적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았다. 이번 세미나는 이병승 교육부 영유아교원지원과장이 '유보 통합교원 연수기관 방향'을, 정정희 경북대학교 아동학부 교수가 '유보통합에 따른 영유아교사의 전문성 제
구미보건소는 지난 5일 구미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소생활권 건강생활 실천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건강협의체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중심의 건강증진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협력기관 및 주민건강조직(자조모임·건강동아리), 프로그램 참여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구미건강생활지원센터 주요 운영 현황 및 성과 보고, 주민 의견 수렴,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프로그램 접근성 향상 △만성질환 예방·관리 강화 △지역 특성에 맞는 서비스 발굴 등 현장 중심 건강증진 전략을 제안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6년 센터 운영계획 수립에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다양한 지역자원 연계와 협력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미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3년 개소 이후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및 영양·비만관리, 운동프로그램·금연클리닉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구미보건소가 2025년 경상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지역사회 건강증진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 5일 열린 ‘2025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는 도내 각 보건소와 유관기관이 참여해 예방관리 사업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우수기관을 시상하는 자리다.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예방과 체계적인 관리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구미보건소는 주민 참여형 건강관리 모델을 구축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미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조기발견 및 관리,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과 캠페인, 지역사회 연계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특히 활동량이 적은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위험요인 개선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건강관리 인식 확산에 기여했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거둔 성과다”며 “심뇌혈관질환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사업을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미시와 군위군은 지난 4일 지역 상생과 나눔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400만 원을 서로 기탁했다. 두 지자체는 이를 계기로 행정 협력과 교류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구미시 사회복지국은 시민 복지정책을 총괄하며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위군 공무원들 역시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은 “연말을 맞아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나눔문화 확산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마련된 재원이 지역 복지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두 지역은 20분 생활권으로 가까워질 전망이다. 시는 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협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BTS협동조합(이사장 이승원/영업총괄 본부장 박병규)은 12월 8일(월) 추운 겨울 지역장애인들에게 따뜻함을 더하기 위해 50만원의 후원금을 구미시장애인체육관(관장 김휴진)에 전달하였다. 이날 진행된 후원 전달식에는 EBTS협동조합 박병규 영업총괄본부장을 비롯해 직원 10명이 참석하였으며, 점점 추워지는 연말임에도 불구하고 EBTS의 변함없는 나눔은 작년 6월부터 매월 이어오고 있는 정기 후원의 일환으로 후원금은 지역장애인들의 건강한 체육활동과 편의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BTS협동조합 박병규 영업총괄본부장은 “작은 후원이지만 하루하루 추워지는 연말을 맞이하여 지역장애인들에게 우리의 후원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장애인들의 일상에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휴진 구미시장애인체육관장은 “작년 6월부터 매달 이어지는 뜻깊은 후원에 큰 힘을 얻고 있다. 이 후원금은 다가오는 추운 연말에 지역장애인들에게 따뜻함을 더해주고, 온기가 더해진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EBTS협동조합은 후원금 전달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과 문화·복지 지원을
구미도시공사는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상생 발전 노력의 일환으로,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농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우뚝2025'를 지난 12월 2일(화) 성공적으로 이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습례2리 행사에 이어 선산읍 생곡리 어르신 20여분을 모시고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구미도시공사가 운영 및 관리하는 시설을 적극 활용하여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는 지역소멸 극복에 대한 지역사회 공동의 노력에 동참하고 지역민과의 유대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다. 이른 오전, 생곡리 마을회관에서 출발한 어르신들은 활기찬 여정을 시작했다. 먼저 ▲구미시승마장에서 평소 접하기 어려운 견학과 체험으로 특별한 경험을 하고, 이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받은 지역 업체에서 연잎밥 만들기 및 연자방공예 체험을 통해 전통의 멋과 맛을 오감으로 만끽했다. 오후에는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신라불교초전지기념관 및 전시가옥을 견학하며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떠났으며, ▲화려한 신라 의복 체험과 향긋한 향낭 만들기까지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올바른 하수
구미경찰서(서장 유오재)에서는 경운대학교, 자율방범대 및 지역 주민과 함께 민·경·학 협력 공동체 치안 구축을 위한 범죄예방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최근 지역 다중운집장소 등의 생활안전 위험요소를 불굴하고 범죄취약환경개선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사회와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특히 2025년 시민경찰학교 운영과 연계한 학생·주민·경찰의 공동 참여형 치안 활동 확대의 일환으로 이번 합동순찰이 추진되었다. 인동 로데오거리와 인의초등학교 주변 일대에서 △QR범죄예방진단(취약구역 QR진단 및 순찰요청 분석), △범죄예방합동순찰(원룸가 · 상가밀집지역 등 다중이용지역) 등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유오재 구미경찰서장은 “이번 합동순찰이 경찰·지역대학·자율방범대 간 협업을 강화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 치안의 실질적 정착으로 범죄예방 인프라 확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경찰서는 앞으로도 QR 기반 범죄취약 진단과 주민 참여형 치안활동을 적극 확대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12월 6일(토) 오후 2시 30분 경북뉴비전포럼(상임이사장 마영진) 초청으로 구미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대구경북신공항과 경북지역 상생발전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김장호 구미시장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시대, 구미시가 어디로 가야할 지 경북뉴비전포럼회원 여러분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며 “산업단지와 공장만 있는 도시가 아니라 라면축제, 푸드페스티벌, 낭만야시장, 힙합페스티벌이 어우러진 낭만도시로 발돋움함과 더불어 반도체특화단지, 방산혁신클러스터, 삼성AI데이터센터, 구미~군위간 고속도로 등으로 다시 뛰는 산업도시, 500만 관광도시를 그렸다”면서 공항과 고속도로, 철도망이 이어질 때 구미시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에 대해 인구, 교육인프라, 예산구조까지 진솔하게 밝혔다. 김 시장은 무엇보다 ”경북뉴비전포럼 제7차 명사초청 특강을 정성껏 준비해준 마영진 이사장과 임원진, 회원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향후 구미시와 경북의 미래를 걱정하고 응원하는 마음이 크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일자리와 문화, 교육이 함께 있는 성장도시로 끝까지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마영진 이사
구미시가 지난 3월 운영을 시작한 공공심야약국이 시행 8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5,049명을 기록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늦은 밤 약이 필요하지만 응급실을 찾기에는 부담스러운 시민들에게 ‘심야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재 공공심야약국은 △구미대형약국 △셀메드현대약국 △한우리약국 △선산희망약국 등 4곳이 지정요일에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로, 심야시간 약품 구매 및 처방 조제가 가능하다. 이용 현황을 보면 일반의약품 구매가 4,900건으로 가장 많았고, 처방 조제 155건, 전화 상담 69건이 뒤를 이었다. 특히 일부 약국은 하루 10명 이상 방문객이 이어지며 월 이용자가 최소 37명, 최대 254명까지 증가하는 등 시민 수요가 꾸준하다. 시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한 시민은“밤에 아이가 갑자기 열이 났을 때 문 연 약국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안심됐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운영 약사들은 “작은 약 한 통이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될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며, “이용해보기 전까지 시민들이 존재를 잘 모르고 있어 홍보가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시는 SNS, 시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