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경북·구미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반도체연구조합 반도체소부장산업협력단 및 경북·구미반도체특화단지추진단과 손을 잡았다. 국립금오공대는 6월 27일 국립금오공대 본관 중회의실에서 한국반도체연구조합 반도체소부장산업협력단(단장 안기현/ 한국반도체연구조합 전무) 및 경북·구미반도체특화단지추진단(단장 이현권)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도체 소부장 정책협력을 통한 경북·구미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 반도체 산업 인력양성 위한 상호협력 및 전문인력 교류 △반도체 분야 공동연구 확대 및 정부 R&D 사업 공동 추진 △지역 반도체 산업 발전 및 생태계 조성 등의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곽호상 국립금오공대 총장은 “지역, 나아가 국가 반도체 산업의 지속적인 혁신은 전문인재의 양성에서부터 시작한다고 볼 수 있다.”며, “국립금오공대는 대학의 역량을 모아 반도체 산업을 이끌 수 있는 특성화 전문 인재 양성을 양성하고, 대학만의 대체 불가능한 역할로 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안기현 반도체소부장산업협력단장은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반도체 산업이 전국 산업으로 발
Ebts왜관지국(지점장 김정호)에서는 지난 26일 목요일 오전 10시경 조합원들이 모여 호국의 다리 주차장과 주변을 청소하였다. 호국의 다리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장소로 지난 주에는 칠곡 꿀맥페스티벌이 펼쳐지기도 한 곳이다. 매달 인근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Ebts왜관지국은 칠곡군의 거리정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같은 날 왜관시장 장날을 맞아 지역시장 살리기에 동참하고자 각 조합원들이 시장에서 생필품을 구입하고 맛있는 점심식사도 하였다. Ebts협동조합은 신주유천하라는 앱서비스를 개발하여 국내최초 앱을 통한 배달주유를 실현하고 있으며 독도사랑주유소라는 자체 주유소를 운영하며 가맹주유소를 모집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Ebts협동조합은 지난 23일 구미 박정희 체육관에서 2025조합연합 한마음대잔치를 열어 함께 춤추고, 함께 웃으며 조합원들의 단합과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기도 했다. 앞으로도 이러한 의미있는 활동이 더욱 확산되어 사회적 협동조합 모델이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
구미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시민정책디자인단’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시민 참여형 정책 개발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시민정책디자인단은 시민, 전문가, 공무원이 함께 협업하는 거버넌스 구조로 운영되며, 2025년에는 「구미시 재탄생을 위한 구미만의 저출생 대책 제안」을 연구 과제로 선정되어 활동해 왔다. 시민정책디자인단은 서비스디자이너를 포함한 1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기 회의 및 현장 회의를 통해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활용한 저출생 대응 정책의 프로토타입을 개발해 왔다. 이들은 데스크 리서치, 심층 인터뷰, 아이디어 도출 및 정책 스토리보드 제작에 참여함으로써, 실제 정책 수요자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시민정책디자인단 참여자 11명과 시 공무원 9명 등 총 20명이 참석했으며, △시민정책디자인단 개념 및 활동 설명 △시민정책디자인단 연구 과제 추진 배경 설명 △연구과제 프로토타입 발표 및 총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정책디자인단은 2023년 ‘구미역 복합문화거점 Ground 9 조성사업’, 2024년 ‘청년 연애·결혼 지원’, ‘경력단절여성 대상 247 케어’ 등 실효성 있는 시
구미시는 6월 26일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 진입도로 개통식 후 금일 18시부터 도로를 개통한다고 밝히며, 지역 산업 인프라의 새로운 동맥을 본격 가동했다. 이날 개통식은 고아읍 송림리에서 해평면 문량리로 이어지는 ‘제5단지 진입도로’ 현장에서 열렸으며, 김장호 구미시장, 전형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통을 함께 축하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2018년부터 총사업비 1,963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 이 도로는 총연장 약 4.6km, 왕복 6차로 규모로 건설됐다. 교차로 5개소, 교량 2개소가 포함됐으며, 양측에 보행자 인도와 야간 조명도 설치돼 안전성과 편의성이 모두 확보됐다. 이번 개통으로 구미국가산업5단지 입주 기업들의 물류 흐름은 물론 근로자의 출퇴근 교통 여건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물류비용 절감과 산업단지 경쟁력 향상, 인근 지역 접근성 개선 등 다양한 효과가 예상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도로는 구미 산업단지를 관통하는 핵심 축이 될 것”이라며, “신공항 접근성과 물류 이동 효율성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력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앞으로도 균형
경상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위원장 연규식)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하여, 최근 거세지는 일본의 영토 도발과 역사왜곡에 단호히 맞서고,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25일에는 기상 상황으로 인해 쉽지 않은 조건 속에서도 독도 입도에 성공하여, 독도 현장에서의 규탄 성명서 발표, 환경 정화활동, 독도경비대 격려 방문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주권을 온몸으로 수호하는 실천적 행보를 보였다. 위원회는 독도에 도착해 먼저 일본의 ‘죽도의 날’ 조례 제정과 역사왜곡, 독도침탈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연규식 위원장은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다시금 천명한다”라며 “일본은 부질없는 침탈 야욕을 즉각 중단하고,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위해 역사 앞에 정직해질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성명서 발표에 이어 위원들은 청정한 독도의 자연을 지키기 위한 독도 정화 활동에 직접 참여하였으며, 독도 수비의 최전선에 있는 독도경비대를 찾아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석영 부위원장의 선창으로 이뤄진 구호
구미시는 26일, 근로복지공단 직영 ‘구미 외래재활센터 근로복지공단 구미의원’의 개소(6월 12일)를 축하하며 전달된 쌀 화환 250kg(약 65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된 쌀은 구미종합사회복지관과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산재 근로자에게 꼭 필요한 공공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구미의원의 개소를 축하드리며, 기탁받은 쌀은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이번 나눔은 근로복지공단 구미의원 개소식을 축하하는 마음이 모인 기탁으로 더욱 보람차고 뜻깊다. 구미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 구미의원은 인동가산로 14, 6층에 위치하며, 지난 4월 23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해 간호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 인력이 상주해 산재 근로자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재활치료 △직장 복귀 프로그램 △업무관련성 평가 △장해진단 등 공공재활의료서비스가 통합적으로 운영된다. 주요 대상은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8만여 명 근로자와 인근 경북 북부권 17
구미시는 6월 26일 글로벌 스마트폰 갤럭시의 글로벌 허브 사업장인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을 방문해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정홍보 등 소통확대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서는 지난해 개관한 복합문화센터인 ‘스마트홀’과 임직원 교육 지원을 위해 개설한 ‘넥스트 아카데미’를 둘러보고, 기업관계자와 함께 지역 내 생산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생산제품 소비 진작을 위한 시정 홍보활동 등을 전개했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지난 1980년부터 구미에 공장을 설립하며 애니콜부터 갤럭시까지 글로벌 모바일 성공신화를 써내려온 의미있는 곳이다. 삼성전자는 구미사업장을 갤럭시(Galaxy)의 개발에서 제조, 품질까지 모바일 핵심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허브 사업장으로서 역할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는 구미시와 함께 갤럭시 사진공모전을 개최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고 이밖에도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대표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글로벌 스마트폰 갤럭시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여러모로 구미시에는 의미가 깊은 곳이다”며 "과거 구미사업장에서 애니콜 신화를 써내려간 것
구미시가 ‘산림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6월 26일 선산 체육공원 일원(선산 뒷골)에서 ‘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사업’의 기공식을 열고,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렸다. 이날 기공식은 김장호 구미시장, 강명구 국회의원, 양진오 구미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축전, 시삽 퍼포먼스, 안전기원제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며, 지역민들의 기대감을 반영했다. ‘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사업’은 선산읍 노상리 산8-2 일원에 120ha 규모로 조성된다. 총사업비 322억 원이 투입되며, 주요 시설은 △지방정원(30ha, 100억 원) △치유의숲(50ha, 70억 원) △산림레포츠시설(20ha, 50억 원) △숲속야영장(20ha, 50억 원) △목재문화체험장(52억 원) 등 5개 테마로 구성된다. 2026년부터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완공 예정인 이번 사업은 연령·계층을 아우르는 복합 산림문화휴양공간을 지향한다. 특히 지방정원과 치유의숲에서는 사계절 다양한 수목과 숲길을 감상하며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다. 연
경북뉴비전포럼(이사장 마영진)이 창립 3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7월 19일 오후 2시 30분, 구미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제6차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는 경제 분야의 권위자인 강석훈 前 한국산업은행 회장이 강사로 나서 지역 사회에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경북뉴비전포럼의 창립 3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포럼은 그동안 지역 사회의 현안을 논의하고 미래를 위한 지혜를 모으는 데 앞장서 왔다. 강사로 초청된 강석훈 前 한국산업은행 회장은 학구적인 배경과 폭넓은 실무 경험을 겸비했다. 강석훈 강사는 위스콘신매디슨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 학사를 졸업했다. 그의 주요 경력으로는 한국산업은행 회장을 역임하며 금융 산업을 이끌었으며,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정책특별보좌관과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을 지내며 국가 경제 정책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제19대 국회의원(서울 서초구을)으로서 입법 활동에도 기여했으며, 현재는 성신여자대학교 경제학 교수로 후학 양성
LIG넥스원(주)(대표이사 신익현)이 6월 26일 구미하우스(구미국가1산단)에서 CIWS-Ⅱ 양산시설(체계조립동과 근접전계시험장 및 제3레이다체계시험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 CIWS : 근접방어무기체계로 주로 함정 탑재 지난 2022년 및 2024년 두 차례의 투자협약 체결과 2023년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정에 이어 이번 사업은 불안한 국제정세 속에서 구미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을 한 층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계기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LIG넥스원(주) 신익현 대표이사,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일수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및 윤종호 경북도의회 대변인, 양진오 구미시의회 부의장, 방위사업청과 육‧해‧공군, 해병대,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협력업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양산시설 준공을 기념하고, CIWS-Ⅱ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당초 계획한 투자금액 1,100억원 중 210억원을 투자해 완공된 CIWS-II 체계조립동과 시험장들은 체계조립, 시스템 통합 및 연동 모의시험, 성능확인 등 CIWS-II의 개발 및 양산에 최적화된 장비 및 설비를 갖췄으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지난 25일(수) 구미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2개소(구평주차장, 금오천 공영주차장)에 대해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을 하고 인증패를 전달하였다. 범죄예방 우수시설은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주차장에 대해 범죄예방환경을 진단하고 우수시설을 인증, 민간의 자발적 시설개선 등 지역공동체 치안참여를 유도하는 특수시책이다. 특히 이번에 신규로 인증받은 구평주차장은 시설 운영체계와 출입통제, 방범 설비 등을 종합적으로 갖춘 곳으로 구미도시공사에서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지속적인 환경개선과 시설보강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동욱 구미경찰서장은 “범죄예방우수시설 인증을 통해 경찰과 민간이 함께하는 범죄예방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미 범죄예방을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치안을 활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경영자금 지원 확대와 골목상권 활성화, 전통시장 경쟁력 제고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영자금 1,200억 원 목표, 이자 지원으로 대출 부담 완화 시는 올해 상반기, 금융기관과의 1:1 매칭 출연협약을 통해 지난해(350억 원)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72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자금을 지원했다. 2009년 제도 도입 이래 최대 규모다. 이를 통해 2,900여 명의 소상공인이 경영자금 혜택을 받았으며, 하반기 추가 지원을 통해 연내 1,200억 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금융기관 매칭 출연으로 지원 규모가 대폭 확대됐으며, 대출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2년간 3%의 이자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지역화폐·배달앱 통한 소비 촉진 지역화폐인 구미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는 기존 800억 원에서 1,500억 원으로 대폭 늘린다. 특히 2천 원권 소액권은 지역축제, 농산물 직거래 등에서 활발히 활용되며 소비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도 급성장 중이다. 지난 5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기간 동안 주문 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4만7천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