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효(孝)한마당 잔치'가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 이철우 국회의원, 배낙호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 어르신들의 가슴에 직접 카네이션 꽃을 달아 드리고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큰절을 올리자 참석한 600여명의 어르신들은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식전행사로 김천과학대학에서 손맛사지를 중앙보건지소도 의료서비스 체험부스를 별도로 마련했다.기념식을 마친 후 어르신들의 장기자랑 및 축하공연이 이어져 참석한 어르신들은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박보생 김천시장은 “점차 퇴색되어 가는 경로효친사상을 아쉽다. 다양한 시책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역동하는 김천에서 비상하는 경북의 꿈!’이란 슬로건으로 5월10일부터 13일까지 김천시에서 개최되는 제51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성화합화 및 안치식이 5월 9일 오후 5시 30분 김천시청 전정에서 개최됐다.성화 안치식은 김천생명과학고 학생들로 구성된 빗내농악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칠선녀 성무를 통해 제51회 경북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이어 5월 2일 독도, 9일 김천 직지사와 경주 토함산에서 채화된 성화가 김천시 21개 읍면동 46개구간 173km 봉송을 마치고 박보생 시장, 배낙호 의회의장, 남종호 교육장에 인계되어 김천시민 모두의 하나된 마음과 더불어 합화되어 시청 성화로에 안치되었다.박보생 김천시장은 “새로운 반세기의 시작인 제51회 경북도민체전을 김천에서 개최하고 그 서막을 김천시민과 함께 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청에 안치된 성화는 5월 10일 김천종합운동장으로 봉송되어 개막식 성화대에 점화된 후 5월 13일 폐막식까지 도민 축제의 장 주경기장을 밝히게 된다.
- 이보다 더 믿음을 주는 신선한 먹거리가 있을까? - 아침에 수확한 농산물을 농장주가 직접 홍보 판매 칠곡군 지천면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지천면 신동재일원에서 '2013 주민과 함께 하는 아카시아 꽃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 1999년부터 시작된 아카시아 벌꿀축제와 팜마켓 축제, 농산물직거래장터의 명맥을 잇는 축제로, 농산물 홍보·전시·판매를 통해 도시민과 지역민들에게 지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농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지천 농업인 단체에서 아침에 수확한 참외, 오이, 토마토, 미나리, 버섯과 금방 주운 유정란, 아카시아 쌀, 그리고 정성들여 채취한 아카시아 꿀등 수확한 농산물을 농장주가 직접 판매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신뢰를 더욱 높이고, 신선한 농산물과 함께 옻 성분을 사료로 키운 ‘옻골포크’의 돼지고기 맛도 신동재를 찾은 내방객들의 입맛을 돋우어 줄 예정이다.또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역농산물과 함께 지천농협에서는 생필품을 판매하고, 지천면 들풀사랑연구회에서는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우리 야생화와 분재전시, 화분과 분재 만들기 등 색다른 체험을 준비하고 있다.한편, 우수
칠곡군(군수, 백선기)이 지난 8일 경상북도 주관으로 구미시 구평동 교통문화연수원에서 열린 '2013년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3위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도 및 시군 경제담당 공무원, 관련 전문가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회로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를 거쳐 선발된 10개 시군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칠곡군은 경제활성화를 위한 기반확충으로 새로운 일자리창출이라는 주제로 군이 최근 2년간 추진한 칠곡사랑상품권 및 칠곡행복론 운영실적, 전통시장활성화 운영,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지원 및 기업유치 실적, 산업단지 조성실적 등 지역경제활성화 우수사례를 종합적으로 발표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칠곡군 관계자는 “칠곡군은 어려운 여건이지만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등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각종 시책을 적극 발굴해 '잘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 건설을 위해 행정역량을 다하고 활기찬 지역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숙)는 농번기를 대비해 5월부터 6월까지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농서비스 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영농서비스센터는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실시하는 농기계 현장순회수리와 병행하며, 농기계 현장교육팀(전문기사 3명)과 당면영농 상담팀(농촌지도사 2명)으로 구성해 2개월간 매주2회(총15회) 운영한다.가산면 응추리 등 16개 오지마을을 찾아가 농기계 수리(10,000원 이하는 무상), 정비점검, 운전조작, 교통안전교육 등을 실시하고, 벼농사, 고추, 참깨 등 당면영농 상담,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적기 영농실천, 고령 농업인들의 애로사항 청취 등 전 분야에 걸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농서비스센터는 고령농가가 많고 농기계 전문 수리점이 없거나 멀어 농사에 많은 불편을 격고 있는 오지마을 농민들의 친구이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학영농기술로 농업현장에서 농업인의 애로사항과 문제점 등을 파악해 농촌지도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지역농민들이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전력할 수 있도록 현장지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지사장 홍대벽)에서는 2011년부터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시행중인 농지연금사업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농지연금이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2013.5.9일 현재 칠곡지역의 7명의 농업인이 가입하여 매월 850만원의 연금이 지급되고 있다(1인당 평균월지급금은 120만원).농지연금은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소유농지를 담보로 연금형식의 일정금액을 지급받는 사업이며, 신청대상은 부부 모두 만65세이상(1948.12.31이전 출생자)인 과거 영농경력이 5년이상인 현재 농업인이어야 한다.농지연금은 매월 연금을 받아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하여 효자노릇을 하고 있으며, 농지의 소유권이 유지되므로 직접 농사를 짓거나 농지를 임대해 추가 소득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가입자 사후에 농지매매 가격대비 연금수령액과의 차액은 상속인에게 물려줄 수 있어 생존시는 물론 사망 후에도 자녀들에게 금전적인 부담을 주지 않는다는 이점도 있다고 밝혔다.특히 2013년 1월1일부터 농지연금 가입자 담보농지에 대하여 재산세가 감면되고 있다. 담보로 제공된 농지에 대하여 토지공시가격 등이 6억원 이하인 농지의 경우에는 재산세를 면제하며, 6억원
김천시는 지난 8일 개령면 양천리 312 번지내 3,960㎡ 면적에서 첫 모내기 작업을 실시했다. 첫 모내기 작업을 실시한 황승호(46세)씨 농장에서 이양한 벼 품종은 '설레미'라는 조생종 벼로 지난 4월 중순에 육묘, 25일만에 이앙했다.이날 이양한 '설레미'는 도복에 강하고 밥맛이 우수한 것이 장점으로 9월경 수확하여 추석을 타킷화 한다는 것이다.첫모내기 현장에는 박보생 김천시장이 직접 모내기 이양작업에 참여, 농업경영인들은 물론 마을주민들도 관심있게 지켜 보며 금년도 풍년농사를 기원했다.박보생 김천시장은 “이상기후로 지역 과수농업의 어려움이 우려된다. 농업재해보험 가입확대 및 독려로 농업인들의 위기극복과 경영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7일 오후 4시 군청강당에서 제5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출전에 따른 칠곡군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이번 도민체전은 5월 10일부터 5월 13일까지 4일간 김천시 종합운동장 등에서 개최되며, 칠곡군은 15개 종목(고등부8, 일반15)에 393명의 선수 및 임원이 출전해 지난해에 이어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날 결단식에는 백선기 칠곡군체육회장을 비롯, 기관단체장, 체육회 임원, 출전선수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백선기 칠곡군체육회장은 “훈련에 전념해온 선수와 지도자 노고에 아낌없는 격려와 선수단 여러분의 필승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