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옥성면(면장 김광진) 태봉2리에 1社 1村 자매결연을 맺은 제일모직 구미사업장(공장장 김종섭)의 공장장을 포함한 사원 30여명이 방문하여 봉사 활동을 하였다.이날 봉사활동은 크게 3가지로 태봉2리 장영수씨 가구에 도배와 장판 교체, 또 마을회관 주변 밭에서 고추따기와 콩 뽑기, 감따기 등 농촌 일손돕기, 마을 전세대(22세대)에 화재 예방을 위한 자가 화재경보기 설치와 분말소화기도 증정하였고 어르신들에게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설명도 하였다. 또한 제일모직측에서 정성스레 준비한 뷔페음식으로 마을주민에게 점심을 대접하고, 노래자랑 행사를 열어 참석한 주민에게 푸짐한 상품도 제공하였으며 제일모직 사원들과 주민간의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제일모직 구미사업장은 2009년 태봉2리 마을과 담장너머 사랑나누기이름으로 자매결연을 맺어 도배, 버섯 종균 접종 등 봉사활동과 TV 등 물품 기증 행사로 따뜻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김광진 옥성면장은 “주민 40여명에 지나지 않는 작은 마을인 태봉2리에 제일모직의 따뜻한 사랑나눔 활동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김종섭 공장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였고 김종섭 제일모직 공장장은 “내실있는 교류를 통해 기업과
경상북도무형문화재 제8호(1984. 12. 29)로 지정된 빗내농악 활성화 및 전승보존 위한 제4회 빗내농악경연대회가 오는 28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 30분까지 김천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열린다.이번 경연대회에는 관내 21개 읍면동 농악단 800여명이 참가하여, 2,000여명의 시민이 관람하는 가운데 열띤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개회식에는 우리시 행정직제 순으로 아포읍부터 지좌동까지 21개 읍면동 농악단이 질서정연하게 정렬하여, 국민의례, 개회선언, 지난 대회 우승팀(농소면 농악단)의 우승기 반납, 대회사(시장), 축사(국회의원, 시의회의장), 심사위원 소개 순으로 진행되며개회식이 끝나면 대신동농악단을 시작으로 팀별 12분씩 21개 읍면동 농악단의 열띤 경연이 펼쳐진다. 오전 경연(7개팀)이 끝난 후,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서 인정받은 타악 퍼포먼스 “두드락”의 축하공연이 이어지고, 오후 경연(14개팀)이 끝나면 빗내농악보존회원들의 빗내농악 시범공연을 통하여 빗내농악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지금까지 21개 읍면동 농악단 단원들은 농악단의 명예를 걸고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하여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야간에 주차장, 공원 등에서 열심히 연습을 해왔
경북 김천시 농소면 입석리에는 농촌운동(4-H)의 인연으로 맺어진 한쌍의 농부가 살고 있는 고향, 찾고 싶은 농촌, 함께 더불어 행복을 나누는 곳, 늘 정겨운 정을 느끼며 머무르고 싶은 편안한 쉼터를 가꾸면서 디지털 농업으로 억대 부농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안영곤(46세), 정정란(46세) 동갑내기 부부를 만날수가 있다. 4.6ha의 농원을 경영하면서 요즈음 사이버에 푹 빠져 새로운 꿈을 펼쳐가고 있는 모습에서 농업의 새로운 희망을 읽을 수가 있다.이들은 김천시가 육성하는 e-체험농장으로 선정되면서 부터 디지털농업으로 소중한 꿈과 행복을 키울 수가 있었다. 지난해에 농장홈페이지 개발과 소비자체험농장을 조성하고 농작물 분양, 수확체험 등 농장 여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스템화 하고 농촌운동가답게 농촌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낮에는 농원을 가꾸고 밤에는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며 사이버농장을 키워가고 있다. 이렇게 밤낮 없이 바쁜 와중에도 정정란씨는 생활개선김천시연합회 회장을 맡아 지금도 왕성한 농촌 활동을 하고 있다.농장주는 우리 농원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안정성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우리 아이들도 그 자리에서 따서 씻지 않고 바로 먹
대구동부소방서(서장 이강동)는 20일 오전 11시, 팔공산 동봉 일원에서 소방공무원 및 여성의용소방대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등산객 및 주변 상인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가을철 등산객들의 입산활동이 많아지면서 입산객들의 화재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산불예방 홍보용 전단지를 배부하며 산행중 담배 안피우기, 입산시 라이터 등 화기류 소지금지 등을 홍보하며, 주요 등산로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동부소방서 관게자는 산을 찾을 경우 라이터, 성냥 등 인화성 물질 휴대와 봄철 논·밭두렁 태우기 등을 자제하고 소중한 산림보호와 화재발생 감소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언론중재위원회 권성 위원장(전 헌법재판관)은 지난 19일 중국 베이징대 법학원 및 중국국제경제무역중재위원회(CIETAC)를 방문하여 우리나라의 언론중재제도와 헌법재판제도를 소개해 현지의 큰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이날 권 위원장은 중국국제경제무역중재위원회 리후(李虎) 부비서장 및 선쓰바오 전 부비서장을 만나 한국의 언론중재제도를 소개하고 장시간 환담을 나눴다. 언론중재제도를 소개받은 중국국제경제무역중재위원회 관계자들은 한국에서 언론중재제도라는 매우 선진적인 대체적 분쟁해결제도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며 중국국제경제무역중재위원회에도 제도를 소개하고 싶고, 나아가 중국에도 언론중재제도가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권 위원장은 베이징대 법학원에서 ‘한국의 언론중재제도 및 헌법재판제도와 정치’를 주제로 베이징대 법학원 교수 및 재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했다. 강연에서 권 위원장은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장 및 헌법재판관을 지낸 경험을 토대로 언론중재제도와 헌법재판제도의 기능과 역할을 자세히 소개했다.권 위원장은 헌법재판제도는 국가의 정치적 혼란을 극복하는 제도적 장치로 기능하고 있다고 밝힌 후 헌법재판제도는 민주적 법치주의를 구현하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2006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에 걸쳐 금오산 바이오포크 영농조합법인(대한양돈협회구미지부 지부장 송재순)을 통해 브랜드 돼지고기로 개발한 “구미별미 참돈(ㅊ+아래아+ㅁ)”이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상표등록을 받았다고 밝혔다.구미별미 참돈이라는 이름은 작년 12월 시민공모 과정을 거쳐 선정하여 지난 2월25일 상표출원을 하였으나, 이미 다른 선출원 상표와 유사하다는 이유로 등록이 거절될 위기에 처했다가 관계공무원이 특허청과 수임 특허법률사무소를 방문해 사실 내용을 잘 설명한 결과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재심사의 진통을 겪은 결과 등록에 이른 것으로 알려져 그 의미가 크게 평가된다.구미별미 참돈은 면역증강제로 알려진 생균제를 자체 생산공장에서 양산해 모든 돼지에게 충분하게 먹여서 건강하게 기를 뿐 아니라 종돈과 후기사료 통일로 규격돈을 생산하며, 모든 회원농가에서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지정을 받았거나 지정 컨설팅 진행 중으로 단국대 김인호 교수로부터 마블링이 잘되고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아 육질이 우수한 돼지고기로 평가를 받은 바 있다.구미별미 참돈은 유통주체인 구미칠곡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정성균)을 통해 지난 2월14일부터 9월말까
대구고용노동청구미지청은 10월 20일(목) 김천시청과 고령자 일자리 창출 사업장인 김천감문병원을 방문하여 고령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고령자의 반듯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천시는 급격한 고령화* 와 동시에 고령자의 취업이 어려워 고령자들이 취약계층으로 전락하여 구미고용지청과 함께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고령자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김천감문병원에 고령자 9명을 시간제 근로자로 취업시켰다. *김천시 고령화 지수는 10년 109.6이지만 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12년에는 고령화 지수가 124.1로 증가하고 ’14년에는 141.3으로 급증함고령자들은 전일 근무하는 것이 어려운 점 등을 감안하여 김천감문병원에서는 오전 근무만 하게 된다. 이런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는 고령자들도 원하는 것이며 김천감문병원도 요양보호사들의 구인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한다. *근로계약기간의 정함이 없는 상용직 시간제 일자리( 주15시간 이상 30시간 이하)로 고용이 안정되고 임금, 복리후생 등 근로조건에 있어서도 차별이 없는 일자리를 의미함.최근 통계청 ‘2011 고령자 통계’ 자료에 의하면 55세~79세 인구의 58
구미시 상모사곡동(동장 곽인태)에서는 2011.10.18(화) 11:00 자연보호 상모사곡동협의회(회장 김준호)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월례회의 및 하반기 신자연보호운동을 실시하였다.이날 자연보호협의회는 관내 공한지, 취약지구 및 주요도로변에서 환경정화운동과 함께 환경보호실천 캠페인을 전개하여 시민 동참분위기를 만들었다.김준호 자연보호협의회장은 “구미는 자연보호운동의 발상지로 자연보호가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천하고 행동하는 운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며, 내 집앞과 내 상가앞 치우기 등 마을을 깨끗하게 가꾸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아울러, 곽인태 상모사곡동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회원들의 열정에 감사를 전하고, 내년 제50회 도민체전에 대비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상모사곡동을 만드는데 신자연보호실천운동을 더욱 확산시켜 주길 당부하였다.
지난 KTX 김천역 회의실에서 국토해양부 주관으로 경상북도, 김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이전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 공공기관 이전 및 혁신도시 건설 종합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갖고 이전기관의 조기정착을 위한 정주여건 등 혁신도시 전반에 대한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국토해양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김정렬 기획국장은 이전공공기관과 지자체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하여 같은 공간에서 공존해야 할 공동운명체이므로 서로 부족한 곳을 채워 미래비젼 제시와 이전기관 연관기업을 유치하고 상승효과를 거양하도록 공동노력해 줄 것을 강조하였으며,김천혁신도시로 이전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이전공공기관에서는 기관별 청사설계 조속히 마무리하여 금년말까지는 청사착공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는 긍정적 입장을 밝히는 한편, 청사이전 시기에 맞추어 주택공급, 편의시설 등 정주여건을 우선 마련해 줄 것을 한 목소리로 요구했다.아울러 점검회의에 방문한 박보생 김천시장은 회의석상에서 지역경제 및 혁신도시 조기활성화를 위하여 공공기관 지방이전 청사신축시 지역의무 공동도급 기한 연장, 산·학·연 클러스터용지 매각 활성화를 위한 국비 및 인센티브 제시 등 6개 현안사항을 국토해양부 공공기관지방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국립종자원과 김천시 대항면 주례1리(화실마을)가 19일(수) 화실마을에서 자매결연을 맺어 한가족이 됐다. 대항면 화실마을에서 진행된 자매결연식에는 박보생 김천시장, 국립종자원 김창현 원장 및 임직원, 오연택 시의회의장 및 지역 시의회의원, 대항면 기관단체장, 김준용 주례1리 이장님을 비롯한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오늘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국립종자원과 대항면 화실마을이 자매의 연을 맺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임직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우수한 교육환경 및 주거여건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자매결연식은 국립종자원 김창현 원장과 대항면 주례1리 김준용 이장은 자매결연을 통해 앞으로 서로 협력하여 성공적인 혁신도시건설과 더불어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과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한편 국립종자원은 화실마을에 전자렌지, 청소기 등 100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기증하고, 마을주민들은 지역 특산품인 호두를 전달했다. 자매결연식 이후 주민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함께 즐기고 국립종자원 임직원들은 콩
김천시에서는 10월 18일 가을철 대형 산불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산림 내 목조문화재에 대하여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유관기관 합동 문화재 합동점검 실시는 직지사 대웅전(보물 제1576호)의 목조문화재에 대해 소방시설, 가스설비, 전기시설 안전점검과 산불예방 실태점검, 문화재시설, 문화재안전경비 인력의 복무점검을 실시했다. 재난 위험 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문화재를 미연에 보호하고자 하는데 중점을 뒀다.또한 중요지정 목조문화재의 소중함을 재인식하고 불의의 화재로부터 문화재 보호 및 초기 진화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매년 2회(봄, 가을) 목조문화재 소방시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점검에서 직지사 주지스님(성웅)은 “가을철 산불 및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직지사 경내에서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등 소중한 문화유산을 전승·보존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지사장 함경렬)는 65세 이상 고령농업인이 소유한 농지를 담보로 노후생활 안정자금을 매월 연금형식으로 지원받는 농지연금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최근 국민연금을 수개월간 납부하다 보험료 납부를 중단했던 사람들이 노후 준비를 위해 국민연금에 재가입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처럼 은퇴후 노후준비는 무엇보다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농어촌공사에서 지원하는 농지연금은 정부시행으로 안정적인 연금을 받을 수 있고 담보농지를 직접 경작하거나 임대해 연금외에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일거양득의 혜택이 있다. 또한 부부 모두 평생 보장 받을 수 있으며, 수급기간 동안 4%의 낮은 고정금리를 적용하는 등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가입조건은 부부모두 65세 이상 농업인으로 영농경력 5년이상, 총 소유농지 3만㎡ 이하면 된다. 연금 수령방식은 종신형과 기간형 중 선택 가능하다.70세 종신형 가입기준 월 지급금은 공시지가 2억원의 농지를 담보로 가입할 경우 매월 77만원의 연금을 받을 수 있다.함경렬 칠곡지사장은 “농지연금은 고령농업인의 정부지원 사업으로 안심하고 연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안정된 노후를 준비하는 농가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