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활동은 크게 3가지로 태봉2리 장영수씨 가구에 도배와 장판 교체, 또 마을회관 주변 밭에서 고추따기와 콩 뽑기, 감따기 등 농촌 일손돕기, 마을 전세대(22세대)에 화재 예방을 위한 자가 화재경보기 설치와 분말소화기도 증정하였고 어르신들에게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설명도 하였다. 또한 제일모직측에서 정성스레 준비한 뷔페음식으로 마을주민에게 점심을 대접하고, 노래자랑 행사를 열어 참석한 주민에게 푸짐한 상품도 제공하였으며 제일모직 사원들과 주민간의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제일모직 구미사업장은 2009년 태봉2리 마을과 "담장너머 사랑나누기"이름으로 자매결연을 맺어 도배, 버섯 종균 접종 등 봉사활동과 TV 등 물품 기증 행사로 따뜻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김광진 옥성면장은 “주민 40여명에 지나지 않는 작은 마을인 태봉2리에 제일모직의 따뜻한 사랑나눔 활동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김종섭 공장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였고 김종섭 제일모직 공장장은 “내실있는 교류를 통해 기업과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 할 것”이라고 약속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