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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별미 참돈 상표등록 됐다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2006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에 걸쳐 금오산 바이오포크 영농조합법인(대한양돈협회구미지부 지부장 송재순)을 통해 브랜드 돼지고기로 개발한 “구미별미 참돈(ㅊ+아래아+ㅁ)”이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상표등록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미별미 참돈이라는 이름은 작년 12월 시민공모 과정을 거쳐 선정하여 지난 2월25일 상표출원을 하였으나, 이미 다른 선출원 상표와 유사하다는 이유로 등록이 거절될 위기에 처했다가 관계공무원이 특허청과 수임 특허법률사무소를 방문해 사실 내용을 잘 설명한 결과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재심사의 진통을 겪은 결과 등록에 이른 것으로 알려져 그 의미가 크게 평가된다.

구미별미 참돈은 면역증강제로 알려진 생균제를 자체 생산공장에서 양산해 모든 돼지에게 충분하게 먹여서 건강하게 기를 뿐 아니라 종돈과 후기사료 통일로 규격돈을 생산하며, 모든 회원농가에서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지정을 받았거나 지정 컨설팅 진행 중으로 단국대 김인호 교수로부터 마블링이 잘되고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아 육질이 우수한 돼지고기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구미별미 참돈은 유통주체인 구미칠곡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정성균)을 통해 지난 2월14일부터 9월말까지 이 법인 회원농가에서 기른 돼지 1만6천여마리를 시중 유통하였고 연말까지 2만2천여마리가 유통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번 상표등록을 계기로 시중유통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영식 유통축산과장은 “구미별미 참돈이 시민 소비자들로부터 제대로 된 품질 좋은 친환경 돼지고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과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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