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상의 125개 제조업체 조사, 2012년 1분기 여전히 체감경기 악화전망우세- 2011년 3/4분기부터 경기방향성 꺾여 4/4분기(64), 2012년 1/4분기(75) 기록- 모든 항목 기준치 하회해…투자심리도 냉랭 - 대기업, 중소기업 모두 경기하락 국면 예상 2012년 1/4분기 구미 제조업체 체감경기는 여전히 악화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구미상공회의소(회장 김용창)가 지난 11월 23일부터 12월 7일까지 지역 내 125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1/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2012년 1/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는 75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1년 1/4분기 경기전망 실적추정치는 64, 2012년 1/4분기 전망치는 75로 내년 1/4분기 중에도 기업현장경기는 나아지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2011년 4/4분기 실적추정치(64)는 당초 8월에 조사한 4/4분기 전망치 87보다 무려 23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며, 이는 유럽, 미국 등 주요국 재정위기 여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동사태, 동일본 지진 등 세계경제 불확실성 확대에 기인한다. 또한 올해의 외형적 구미공단 수출은 전년대비 늘어날
김천시보건소는 친절한 이미지로 시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고자 12월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전직원 및 기간제근로자 150명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감동 주는 보건의료서비스란 주제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석미란 구미1대학 교수가 진행하였으며, 보건기관을 방문하는 민원인을 응대하는 요령과 응대기법, 눈·미·소의 중요성 특히, 첫인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민원인이 방문했을 때 고객의 눈을 마주보고 미소 지으며, 인사하는 방법 등 강의하였다. 이번 교육으로 최일선에서 지역주민들과 교류가 많은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의 직원들은 평소 무심코 행동하였던 일들이 불친절로 이어질 수 있음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지속적으로 감동주는 친절봉사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직원들에게 친절 마인드를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직원들이 친절교육을 통해 밝은 미소로 민원인을 맞이하는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며, 앞으로 고객감동을 실천하는 친절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국 배드민턴 남자복식 양대산맥인 고성현(김천시청)·유연성(수원시청)과 이용대·정재성(이상 삼성전기)이 11일 전남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벌어진 2011 화순 빅터코리아그랑프리골드 국제배드민턴대회 남자복식 결승에서 이용대·정재성을 2대0(21-15, 24-22)으로 제압했다.세계랭킹 4위인 고성현·유연성은 세계랭킹 2위인 이용대·정재성을 초반부터 빠른 수비 리시브와 강력한 스매싱을 앞세워 거세게 몰아붙여 1세트를 21-15로 여유있게 잡고 2세트 후반 18-14로 여유있게 앞서갔지만 연속 5점을 실점하여 20-20 듀스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다.하지만, 고성현·유연성은 세차례 이어진 듀스 접전 끝에 24-22로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두었다.고성현·유연성은 이번 대회 4연패와 지난달 중국오픈과 홍콩오픈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우승에 나선 이용대·정재성을 꺾고 이달 초 마카오오픈에서 준우승에 그친 아쉬움을 달랬다.특히, 이날 경기로 두 복식조의 국제대회 맞대결 성적은 4승4패로 균형을 이뤘지만 시즌 전적은 고성현·유연성이 3승1패로 격차를 벌려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 가능성을 드높일 수 있게 됐다.이번 대회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개인별 성적은 고성현이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12. 8 (목) 17:00 구미웨딩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영길) 주관으로 2011 구미사회복지인대회가 열렸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2011 구미사회복지인대회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하여 365일 헌신 봉사하는 시설·기관의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종사자가 지역자원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공유했다.또한 2011주요사업 평가보고회를 통하여 성과와 보람, 반성 등 한해 동안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새로운 각오로 2012년을 다짐하는 뜻있는 시간이 됐다.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복지증진 유공 단체로 삼성코닝정밀소재 사실모봉사팀과 (주)효성1공장 환경안전팀, 개인은 김경호 외 4명이 시장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사회복지협의회장상에는 침술봉사팀 외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사회복지시설ㆍ기관의 우수사례발표 경진대회에서는 성심요양원이 대상을, 순천향햇살아이지원센터와 성심노인복지센터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행사에 참석한 김재홍 구미부시장은 복지현장에서의 노고를 격려하며 “어렵고 소외된 이들은 가장 가까이
구미시(시장 남유진)와 드림구미시민네트워크(상임대표 윤영길)는 지난 12월 10일 부터 11일까지 2일간 구미시립도서관(형곡 본관)에서 고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주민서비스 아카데미 청년멘토와 함께하는 Self-So워크숍을 운영했다.품청소년문화공동체 청년멘토 3명과 고등학생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가 꿈꾸는 나의 모습’을 주제로 개최한, 청년멘토와 함께하는 Self-So워크숍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생각을 전환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주도적 참여와 협업으로 교육효과를 극대화하는 대표적인 워크숍 모델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이번 워크숍은 비영리컨설팅 웰펌 표경흠 대표의 ‘철학적 자기근거 Self-So를 찾아서’와 ‘다르게 바라보기’, ‘기획하고 실천하라’ 등 주제 특강이 있었고, 청년멘토와 함께하는 모둠작업에서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극’ 만들기와 발표 등 ‘모둠작업’이 진행됐고, 참가한 학생들이 자신의 ‘기획서 쓰기와 발표’로 진정한 자기 모습을 찾아서 열심히 하는 모습이 진지했다.청년멘토와 함께하는 Self-So워크숍에 참여한 구미여고 2학년인 김 모 학생은 “평소 학교에서 받는 주입식 교육과는 달리 직접 참여하고 느끼며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아주
구미시 보육시설연합회(회장 김창호)에서는 지난 10월17일 구평동 소재 해바라기몬테소리어린이집 화재로 중상을 당해 현재 경북대학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장이람(만4세)의 치료비에 사용해 달라며 성금 1,700만원을 12월9일(금) 아버지 장기열씨에게 전달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하여 따뜻한 미담이 되고 있다.이 성금은 장이람의 사고 소식을 듣고 구미시 보육시설연합회 차원에서 관내 모든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금한 돈이다.구미시 보육시설연합회는 시립, 법인, 직장, 민간, 가정어린이집 등 관내 411개소의 어린이집이 2010년 4월 11일 통합 발족한 단체로 동산어린이집 김창호씨가 제1대 회장으로 당선되어 구미시 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성금기탁에 감사의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과 따뜻한 정이 넘치는 사회만들기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지사장 함경렬)는 농업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농업기반시설물 집중정비를 통한 일자리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칠곡지사는 정부의 최우선 정책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643명의 신규 일자리를 마련한데 이어, 올해도 농한기를 맞아 1억원의 예산을 확보, 1,230여명의 일자리를 내년 3월까지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일자리창출사업은 용·배수로 준설, 저수지 정화, 양·배수장 및 수문정비 등 취약분야 농업기반시설물 집중정비로 용수공급기반을 확충하고, 지역 농가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농가소득증대에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사업에 참여한 김모씨는 그동안 농한기에는 별다른 소득원이 없어 경제적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일자리창출 사업으로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함경렬 칠곡지사장은 예산추가 확보 등 “일자리를 늘려 보다 많은 농업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8일 10시 지좌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김천시 지좌봉사회 결성식을 거행했다.새마을협의회 등 다른 봉사단체는 거의 구성이 되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지만 정작 대표적인 봉사단체인 적십자봉사회가 조직되어 있지 않았다. 이번결성은 봉사활동을 열망하는 지역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신규로 결성됐으며 초대회장에 김정숙(46세)씨가 선정됐다.이날 결성식에는 손정자 적십자봉사회 김천시지구 협의회장, 박재덕 서부적십자봉사관장, 김갑배 지좌동장이 참석하였으며 신규 결성식임에도 불구하고 회원 2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김정숙 초대회장은 “인도주의 이념을 통한 사랑의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여 주시는 회원님들께 정말 감사드리며 즐거운 봉사를 위하여 새 출발을 할 것”을 다짐했다.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좌동 황산에 신설한 동부배수지를 이용해 지난 12월 8일부터 동부지역인 지좌동과 농소, 남면 일대에 높은 수압으로 수돗물을 공급함에 따라 고지대 출수 불량으로 인한 생활불편 해소는 물론 장래 시가지 확장을 대비한 도시기반 시설을 확충했다.김천 동부지역은 최근 혁신도시 건설과 KTX역사 준공, 동김천IC 설치 등으로 개발여건이 좋아짐에 따라 대형아파트와 공장 등이 건축되면서 시가지화 개발이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지역으로서 상수도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다.따라서 김천시는 증가하는 용수 수요를 사전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40억원을 투자해 신설한 배수지 4,000톤 규모의 동부배수지가 완공돼 이를 이용해 수돗물을 공급하게 됐다.지금까지 이 지역은 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한 평화배수지에서 수돗물이 공급됐다. 평소 수압과 수량이 부족해 수돗물 사용량이 많은 시간대에는 고지대에 물이 나오지 않아 가압펌프를 사용하는 등 많은 불편이 있던 곳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동부배수지를 이용해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에 따라 생활불편 해소로 삶의 질이 향상되었을 뿐 아니라 도시개발 및 시가지 확장에 따른 도시기반 시설을 사전에 완비함으로서 용수
경상북도는 우리나라 무역1조 달러 달성에 이바지한 공로로 ‘11. 12. 12(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8회 무역의 날행사에서 16개 시도를 대표하여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우리나라가 지난 64년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한 이후 47년 만에 세계 아홉 번째로 무역 1조 달러 시대 개막에 있어 지금까지 경북도의 다양한 수출증진 시책과 수출실적을 정부차원에서 인정을 받았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그 동안 경상북도는 수출증대를 위하여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지역 수출유관 기관단체와 함께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여 수출선도기업으로 지정하고,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조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실시간으로 해결하는 등 현장중심의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하여 오고 있다. 또한 지역의 소규모 우수중소기업을 수출중견기업으로 육성하고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적극 유도하였다. 그 결과 올 해에는 연말까지 수출은 520억 달러로 당초 수출목표 500억 달러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무역수지 흑자 역시 290억 달러(전국2위)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는 지난 ‘97년 수출 102억 달러를 기록한 이후, ‘03년 251
외국인 130만명 시대에 안정된 국내정착에 외국인 문화적 적응을 돕기 위한 ‘가칭 한국다문화희망협회(대표회장 이창비)’가 창립대회를 갖고 본격 출범한다.‘한국다문화희망협회’는 지난 11월 8일 300여명의 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발기인대회를 갖고 창립준비위원장에 이창비 서울희망의정포럼 공동대표를 추대한바 있다.이창비 대표회장은 “우리나라도 이제 다문화시대에 접어들었다”고 말하고 “우리나라 국민들도 해외에 700만 이상이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데 이들이 인종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차별대우를 받기를 원하지 않듯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도 저개발국가출신이거나 피부색이 다르고 언어가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대우를 받는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이 대표회장은 “이미 우리 사회도 다문화사회에 접어든 만큼 오는 12월 13일 전국각지에서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다문화희망협회 창립대회를 갖고 다문화권에 속해 있는 외국인들이 국내생활에 쉽게 적응하고 문화적인 동질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는 멘토가 되겠다”고 약속했다.이 대표회장은 “발기인 대회를 발판으로 서울을 비롯, 경북, 전남, 전북 그리고 울산 등 5개지역에 시, 도지부가 결성될만큼 전국적인 스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김시준)는 지난 8일 이돈구 산림청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구미국유림관리소를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일정은 오전 11시 방문을 시작으로 현황 및 업무보고, 직원과의 대화, 청사 순시 등으로 진행되었다. 업무보고시간에는 구미국유림관리소 관내 17개 시·군·구의 산림현황과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으며, 올해 취임사에서 국민, 임업인 등 다양한 계층과 소통행정을 통해 대내외 산림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포부처럼 직원들과의 대화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현장직원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듣고, 국유림 경영·관리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이날 이돈구 산림청장은 직원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관리소는 일선에서 민원인을 응대하는 산림청의 얼굴이므로 올바른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국민과 소통을 통해 친절하고 공정하게 산림정책을 실현해 나갈 것을 강조하였으며, 현안사항인 산불예방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