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각박해져 가는 세상에 힘들게 수확한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선뜻 기탁한 사람이 있어 화제다. 김천시 조마면 신안4리에 거주하는 최형식(59세)씨는 지난 10월 30일 조마면사무소(면장 이갑희)를 방문해 백미 20kg 19포대(싯가 76만원정도)를 관내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기탁했다.최 씨는 “명절이나, 연말연시 등 특정기간에 반짝 세일처럼 불우이웃돕기를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남을 배려하는 인정이 넘치는 세상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 하겠다”고 다짐했다.한편, 조마면에서는 생계가 어려운 신안1리 909번지 김경순씨 외 18가구를 선정하여 동네별 담당직원이 직접 방문, 기탁품(백미)과 함께 따뜻한 이웃사랑까지 듬뿍 전달했다.
구미시 해평면(면장 황종철)은 납부자의 체납세 ZERO 운동에 적극 동참을 호소하는 체납세 납부 안내 서한문을 일제히 발송했다.해평면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체납액이 자꾸만 증가하여 체납세 일소를 위해 전 직원이 단합하여 체납세는 우리 해평면 직원이 앞장서 해결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밤, 낮을 가리지 않고 체납세 명단을 마을별로 정리하여 매일 체납자 20명에게 전화와 문자메세지를 보내는 등 체납세 ZERO를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매일 체납액 독려 내용을 보고하고 문제점과 해결방법을 찾기 위해 퇴근을 마다하고 밤늦게 까지 자진하여 직원회의에 동참하는 등 깨끗한 납세 풍토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또, 관외체납자는 조를 편성하여 현지방문, 납세에 대한 설명을 곁들여 함께 체납세 ZERO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기도 하며 각 마을 이장과 각종 단체장 회의에 빠짐없이 참석하여 체납자 명단을 가지고 납부 독려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체납자와 연결되면 친절도 마다 않고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실시하고 필요하면 고지서도 출력하여 가정을 방문하는 택배 역할도 병행 추진, 납세자의 고통도 함께 나누면서 반드시 해평면을 체납자가 없는 깨끗한 고장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도개농협(조합장 이실용) 농산물 판매장 및 주유소 신축공사 기공식이 지난 10월 25일 남재락 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장, 김영호 구미시의원, 홍삼식 도개면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장 및 농협임원, 대의원, 운영평가자문위원, 영농회장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현장에서 개최되었다.이날 행사에서 도개농협 이실용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25번 국도변에 4년간의 준비 끝에 2,400평 대지위에 농산물판매장 및 주유소 477평, 현금자동지급기 등이 설치되면 지역민 및 국도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지역농산물 판매와 홍보, 휴식공간 등 편의시설을 제공함은 물론, 조합원 및 지역민에게 실익을 제공하는 참 복지농협으로 성장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장천면(면장 정광배)에서는 지난 10월 26일 ‘2007코스모스꽃길 건강걷기대회 및 웰빙페스티벌’에 대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행사 진행에 종사한 모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스모스 사진촬영대회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식과 행사에 대한 평가보고 및 감사, 결산보고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평가 및 결산보고는 주최/주관단체인 장천면체육진흥회와 장천면발전협의회의 공동진행으로 이루어졌다.코스모스 사진촬영대회 시상식에는 저녁노을이란 주제로 출품한 산동농협장천지점장 박병원씨의 작품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였으며, 입상작품과 행사사진은 면사무소 내 전시되어 지역주민에게 널리 홍보되었다. 평가보고는 발전협의회의 진행으로 이루어졌으며 2007코스모스꽃길 건강걷기대회·웰빙페스티벌의 성과부분을 살펴보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 보완책을 강구하여, 앞으로 더욱 발전된 행사가 될 것을 결의했다.“어린이에겐 꿈을, 어른에게는 향수를” 이란 슬로건 하에 개최되어 성황리에 막을 내린 이번 축제는 면민의 화합을 도모함과 동시에 타 지역민 참여를 통해 지역 홍보의 효과를 불러왔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12km 조성된 코스모스꽃길은 찾아오는 관람객으로 인해 관광명소로 발돋움해 우리 지역
2007년 경북리그에서 구미시 천생클럽이 우승, 형곡클럽이 3위에 입상하는 등 구미시가 생활축구의 메카로 자리메김하고 있다.지난 10월 27일, 28일 양일간에 걸쳐 안동시에서 개최된 2007년 경북리그에는 각 시군에서 선발된 클럽팀 총 32개팀(시부 16, 군부 16)이 출전하여 기량을 펼친 결과 구미시 대표팀으로 출전한 천생클럽팀과 형곡클럽팀이 각각 우승과 3위를 차지함으로써 지난 10월 19일 상주에서 개최된 제17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에서 생활축구가 우승한데 이어 또다시 우승을 거두어 구미시의 생활축구가 경북도에서 으뜸임을 다시 한번 더 입증했다.이번 대회는 지난 각 시군 클럽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선발된 각 시군의 클럽팀이 시군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여 시군별로 4개조로 나뉘어 경기 펼쳐졌다.
구미시는 오랜 시민들의 숙원이자 몸과 마음의 휴식처 옥성 자연휴양림이 2003년 공사를 시작으로 5년간의 긴공사를 마치고 2007년 11월 26일 개장을 하게 되며, 자연휴양림의 인터넷 홈페이지 www.gumihy.com 에서 11월 1일부터 숲속의 집 사전예약제 실시하고 있다.옥성면 주아리 소재 153ha의 시유림에 조성되는 옥성 자연휴양림은 순수 황토로 지은 숲속의 집 10동, 4계절 다양한 꽃이 피어 아름다운 자생식물단지, 낭만적인 저수지와 주변 수변데크 및 수변무대, 숲속 야영데크 시설, 큰 나무들 아래에서 쉴 수 있는 6,600㎡ 천혜의 공간 마당 숲과 어린이들을 위한 숲속교실, 이용객에게 아련한 옛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민속의 길, 향긋한 피톤치드 속 솔향기 길 등 테마있는 등산로 및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옥성 자연휴양림 홈페이지는 네이버, 야후, 다음, 엠파스 등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옥성 자연휴양림”, “구미 자연휴양림”으로 검색시 쉽게 접속이 가능하고 구미시 홍보 및 다양한 정보제공, 자연휴양림 소개 및 시설물 이용안내를 제공하며, 숲속의 집 예약은 11월 1일부터 이용객의 편의제공 및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간 인터넷으로만 예약을
구미시는 하수처리구역내 하수처리 효율을 높이고, 처리 비용을 절감시키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정화조 없는 도시 만들기 사업”을 시행한다. 우리시의 하수처리 구역내에는 우.오수관이 분리되어 있어 생활하수나 오수는 전량 오수관으로 유입되어야 하나 정화조를 거침으로써 저 농도의 오수가 하수처리장으로 유입되어 하수처리 효율이 저하되고 특히, 여름철에는 정화조에서 악취가 발생하여 시민들의 생활에 많은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한편, 구미시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현재 하수처리 구역내에 9백여개의 정화조가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소요사업비는 27억원 정도로써 2008년도에 18억원, 2009년도에 9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부담없이 전액 시에서 부담하기로 했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필)에서는 농가 및 마을단위 애로사항 및 요구사항 등을 해결해 준 컨설팅 우수사례를 모은 ‘2007년 농가경영컨설팅 우수사례 보고서’책자를 3백부 발간하여 농가나 관련기관 등에 배부했다.이번 컨설팅 우수사례보고서에는 경영·정보, 식량작물, 과채류, 축산 등 8개 분야 51건의 주요 사항을 해결 및 연구지도한 내용이 실려 있다.내용으로는 주요 작목의 병충해 발생현황과 대처법 및 주요사업 추진상의 문제와 대책은 물론, 영농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농업기술분야에 직원들이 연구 및 보급한 연구 과제를 실고 있다.올 해 구미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7품목 206호의 농가를 대상으로 분야별 컨설팅 팀이 현지를 방문하여 문제점 해결 중심의 전문 진단을 하였으며, 진단결과를 분석하여 실천 가능한 기술.경영개선 처방을 내리고 처방서는 전자우편이나 일반우편으로 통보하거나, 방문 설명하여 농업인들의 가려움을 해소해주는 현장지도가 되고 있다.한편, 센터 관계자는 “영농 애로사항을 요즘은 전화뿐 아니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로 질문하는 경우가 많은데 즉시 답변을 올리고 있으며, 영농컨설팅이 필요한 농가에서는 언제든지 센터로 SOS를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정삼)가 봉곡동으로 사무실을 신축, 이전한다.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978년부터 시청내에 사무소를 두고 운영해 왔으며 이번에 봉곡공에 지상 2층, 연면적 551제곱미터 규모의 건물을 신축, 오는 10월 29일 이전하고 준공식은 오는 11월 5일 오전 11시 개최할 예정이다.한편, 김정삼 위원장은 “새 청사 준공을 계기로 선거문화를 한 차원 높이는 공명선거의 요람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시민과 각급기관․단체의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도개면에서 생산되는 우렁이단지 친환경 쌀이 한미 FTA협상 등 어려운 농촌여건 속에서 고소득 작목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큰 효자노릇을 해내고 있다.도개리에 소재한 송천친환경단지(20.6ha)는 지난 2003년부터 우렁이농법으로 친환경농업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올 초 도개면에서 지원한 친환경자재 우렁이, 목초액, 현미식초 등의 활용으로 결실을 맺어 현재 들판에는 수확의 계절을 맞이하여 고품질쌀 수확에 한창이다.저온창고 저장으로 미질을 향상시켜 삼성전자 직거래 및 지역농협(내고향 도개미)을 통해 판매되고 있어 고소득을 올리는 효자작목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특히 농촌공사에서 실시하는 농촌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향후 기반시설 확충과 더불어 메뚜기잡기, 벼 수확 및 탈곡, 도정체험 등 농촌체험관광 추진으로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홍삼식 도개면장은 앞으로의 농업은 우렁이농법과 같은 친환경재배만이 농촌이 살 길임을 강조하면서 수확현장에서 농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하늘 아래 구미 첫 동네인 옥성면 산촌리에서는 지난 10월 25일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금종수) 주관으로 제2회 ‘나눔의 날’ 행사가 펼쳐졌다.이번 행사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달성군 유가면에서의 첫 번째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행사로 고객에게 안전가치를 부여하기 위한 실천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며, 농촌지역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의 불량가스시설 개선 및 점검으로 가스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가스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으로 이어졌다.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는 나눔의 날 행사에 2백37만원의 예산을 들여 옥성면 산촌리 마을과 인근마을 경로당을 대상으로 노후 가스레인지 30대를 교체하고, 봉사활동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15명, 구미LP가스판매협의회에서 10명이 참가하여 가스누출여부 점검, 가스기구 청소, 가스안전에 대한 주민 상담 및 교육, 홍보, 사고사진 전시 및 안전홍보용품 비치, 가을걷이 농촌 일손돕기, 독거노인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과 행사를 열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서는 지역사회 봉사와 사회 환원차원에서 앞으로 년
선주원남동(동장 박정훈)에서는 지난 10월 18일 고구마 수확기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돕기 위해 한국철도공사 남부지사 산하 구미그룹역(역장 조규채) 소속 나눔봉사단 회원 14명이 1사 1촌으로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수점동(통장 손경진)을 방문하여 하루 종일 농민들과 함께 고구마 수확의 기쁨을 맛보았다. 구미그룹역은 2007년 2월 구미역과 아포역 직원을 대상으로 나눔 봉사단을 조직하여, 지난 6월 수점동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자매마을 ‘어르신 효도관광’을 보내 드리는 등 이후에도 지속적인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한편, 이날 수점동 주민들은 이마에 흐르는 굵은 땀방울을 연신 훔치면서도, 힘들다는 내색도 하지 않고 일해 준 구미그룹역 봉사단에게 직접 수확한 고구마 10kg 5박스를 전달, 고마움을 표했으며, 구미그룹역 나눔봉사단 회원들은 이를 다시 무의탁 노인들이 거주하는 구미시 선산읍 성심요양원에 기탁하는 등 쉼 없는 봉사활동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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