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산화 기능성분 풍부한 단맛하는 쌀 개발 성공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새 품종 ‘단미’에 항산화 성분인 감마오리자놀이 다량 함유돼 있는 것을 밝혀내고 이를 특허출원(10-2013-0145736) 했다고 밝혔다. ‘단미’는 당 함량이 21.4%로 일반 쌀보다 6.4배가 많아 과자나 음료를 만들기에 알맞은 품종이다.감마오리자놀은 현미의 쌀겨나 배아에 있는 성분으로 항산화, 콜레스테롤 저하, 피부미백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정밀분석장비(LC/MS/MS)를 이용해 단미의 감마오리자놀의 함량을 조사한 결과, 일반 쌀보다 2.5배나 많은 115mg의 감마오리자놀이 함유되어 있음을 밝혔다.또한 일반 쌀에는 3∼5종류의 감마오리자놀이, 단미에는 10종류의 감마오리자놀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항산화 활성을 검정하는 DPPH 검정에서도 ‘단미’가 일반 쌀보다 5.6배 항산화 활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 신소재개발과 한상익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단미를 당분과 기능성분을 융합한 기능성 음료, 화장품, 식품첨가물로 활용하는 기반연구를 수행하겠다.” 라고 강조했다.사진 출처 : 농촌진흥청권우상 기자 wskwan@daum.net
칼럼참마음이 나요 생명인 것을권우상명리학자. 역사소설가지난해 전남 장성 백암사 근처의 관광호텔에 백양사 문중 스님 8명이 모였다. 이튿날 열리는 백양사 방장 수산 스님의 49재(3월 7일 입적)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백양사 측에서 마련해 준 방에서 스님들은 도박을 했다. 1만원권과 5만원권이 오갔다. 일부 스님은 담배를 피웠고 술을 마셨다. 이 장면이 고스란히 몰래 카메라에 찍히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는 것이 그 당시 언론에 보도된 내용이다. 신도들에게는 탐욕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라고 하면서 정작 스님은 탐욕을 버리고 못하고 마음을 비우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 씁쓰레한 마음 금할 수가 없다. 산사에서 수행하는 승녀가 아니라면 그런 사람도 있을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 일반인이 아닌 스님이기 때문에 많은 비난의 화살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당사자인 스님은 아마 이런 행동이 행복하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하지만 아무도 이런 행동을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행복은 어떻게 해서 이루어지는 것일까? 어떤 사람은 운수가 있어야 한다느니 재수가 있어야 한다느니, 또 어떤 종교를 믿는 사람은 신이 돌봐 주어야 한다느니 여러 말이 있을 것이다. 운명이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