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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포도 품질은 우리가 지킨다.

꽃매미 발생지역 난괴제거작업 일손돕기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4월 2일 꽃매미 첫발생지역인 대항면 대룡리 포도주산지를 중심으로 농업기술센터 직원과 지역 농민 50여명이 참여하여 꽃매미 난괴(알집)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꽃매미는 매미목 꽃매미과에 속하는 해충으로 포도나무 줄기와 가죽나무, 벚나무, 배등의 과수에도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우리나라에서는 2006년도에 처음으로 발견하여 지난해까지 경산, 영천, 영동, 천안 등 3000여 ha가 발생, 포도의 품질을 떨어뜨리는 피해를 입혔다.

김천지역은 지난 3월 처음으로 발생 했지만 발생 면적은 미미하다. 사전 예방이 중요한데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월동중인 알집제거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알에서 깨어나는 5월 중순부터 2~3회 약제를 살포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 시에서는 금년도 우리지역에 심히 발생 우려가 되는 꽃매미충의 발생 빈도를 줄이기 위해 첫 작업으로 난괴제거작업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대농민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김정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김천포도회와 협력하여 다발생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적용약제를 살포하기 위해 예산을 확보하고 있으며 전직원 출장 시 발생 우려지역을 찾기 위해 투망식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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