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오는 12일까지 저소득층 빈곤탈출을 위한 희망키움통장" 사업을 개시하고 대상자를 신청 받고 있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희망키움통장"은 보건복지가족부의 2010년 주요 정책과제인 ‘일을 통한 적극적 탈 빈곤 정책’의 핵심 사업으로 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 근로소득 장려금을 지급하고, 본인 저축에 대한 민간 매칭금 추가 지원으로 자립자금을 마련할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가구원 중 1인이상이 일반노동시장 취업중인 기초수급가구로, 지난 3개월간 가구 총근로소득(사업소득포함)이 최저생계비의 70%를 넘으면 지원이 가능하다.(*자활참여자 제외) 월소득이 90만원인 3인 가구가 월 10만원을 저축할 경우 1:1 매칭금 10만원과 근로소득장려금 13만원을 더해 월 33만원을 저축하게 되며 이는 탈수급시 지급되어 주택구입·임대, 본인·자녀의 고등교육·기술훈련, 소규모 창업 등 지자체에서 승인받은 용도에 한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적립 및 사용계획서 등을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되고 서류심사를 거쳐서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