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지난 2월 19일 아포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관내 배 재배 농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품목별 전문 능력 배양으로 농가소득 향상 및 개방화에 대응하기 위한 품목별 농업인 배 재배교육을 실시했다. 농업인의 관심과 교육 효과를 높이고자 지역 실정을 잘 아는 김천 출신의 박영섭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책임연구관을 강사로 초빙하여 실시한 이번 교육은 영농현장의 핵심 실천사항 위주로 품목별 최신 농업기술 및 유통정보와 영농현장의 기술적 애로사항 해결 등에 초점이 맞추어졌다. 한편 송용배 부시장은 “ 내가 생산한 배가 우리 김천시의 명성을 드높인다는 자부심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여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무역자유화의 장벽을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