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새마을운동이 역대 최초로 도내 최우수 단체상을 수상한데 이어 전국 우수단체로 뽑히는 등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새마을지도자 김천시협의회(회장 이성희)는 최근 새마을지도자 중앙협의회가 전국 시군구 협의회를 대상으로 활동실적을 평가한 결과 ‘우수단체’로 선정돼 지난 19일 새마을중앙회 강당에서 열린 새마을지도자 중앙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우수상’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천시 협의회는 지난해 도내에 최초로 녹색생활화를 위한 범시민 자전거타기 대행진을 벌여 자전거 타기 분위기를 조성해왔으며, 환경안내소 운영, 숨은자원 모으기, 도로변 꽃길조성, 경로당 청소 등 녹색 새마을운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성희 회장은 “일선에서 묵묵히 새마을운동을 보급해온 새마을지도자들의 그간의 노고에 대해 감사하며 앞으로 새마을조직 역량을 결집해 더불어 잘사는 김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선봉대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김천 새마을 운동을 펼칠 각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협의회는 지난해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