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일부터 2월 12일까지 2주간을 설 제수용품 구입을 위한 전통시장 이용기간으로 정하고,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급 기관단체, 기업체 임직원, 전 시민을 대상으로 협조공문 발송과 현수막 게첨, 지역신문 게제 등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전통시장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또한 재난에 취약한 전통시장에 대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 및 상인들을 대상으로 전기, 소방, 가스시설 안전점검과 캠페인, 안전관리 지도 등 매년 정기적으로 합동점검단을 편성하여 안전점검과 지도를 병행하고 있다. 지난 2009년 11월에는 KT&G 김천공장체육관에서 KT&G김천공장-대항면-평화시장과 유한킴벌리(주)김천공장-조마면-황금시장이 1사·1면·1시장 자매결연 체결식을 갖고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전통시장 이용과 농촌일손 돕기, 자매결연 회사 물품구매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하기로 했다. 전통시장 살리기 일환인 김천사랑상품권은 현재 6차례에 걸쳐 43억원을 발행하였고 금년도에는 15억원 상당의 상품권을 추가 발행하여 전통시장 살리기에 지원할 계획이다. |
또한 지난 2월 8일 주민생활지원국 5개과 전 직원(120명)이 황금시장을 방문하여 "김천사랑 상품권"을 구입 장보기 투어와 캠페인을 실시하고 황금시장 내에서 점심 식사를 함께 했다. 이러한 시의 전통시장 살리기에 노력에 부응하여 지난 1월 25일 장날에는 황금시장상인회 후원, 노점상인회가 주관하여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 1,700여명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떡국을 대접하여 황금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등 상인 자구 노력도 돋보이고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2010년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원년의 해"로 정한만큼 평화시장 공동화장실 설치, 공동마케팅 지원사업, 황금시장 이벤트 및 전통시장투어 지원과 상인의식 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상인아카데미 개설, 상인교육연수, 김천사랑 상품권 추가발행, 축제행사 지원, 시장 내 시설보수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금년 한해는 전통시장을 위한 시의 노력과 상인 자구노력의 의지가 합쳐진다면 그동안 침체되어 있던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고 전통시장 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