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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 쾌거 국·도비 65억원 확보

증산면 시루메권역

 
▲ 시루메권역 종합계획도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증산면 평촌리, 수도리, 유성리, 금곡리, 장전리, 황점리 등 6개 마을을 묶어 甑山(증산)의 훈을 풀어서 권역명칭을 "시루메"권역으로 정하고, 2010년도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신청하여 노력한 결과 2009년 12월 28일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최종 대상지로 선정되어 국·도비 65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2월 초 전국 각 시·도에서 우선 심사하여 신청한 114개 후보 지역 중 64개 권역을 금년도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발표하였다.

이번 대상지 선정은 지역 주민들이 수년간에 걸쳐 계획하고 강한 사업 의지와 박보생 김천시장과 이철우 국회의원, 전정식 시의원, 오연택 시의원, 김천대학 윤옥현 교수 등 각급 인사들이 지역 주민들과 오랜 기간 뜻을 모아 지역 여건에 맞는 권역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노력한 결실로서 내년에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1년부터 5년에 걸쳐 국·도비 총 65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이로써 김천시에서는 2007년도에 대항 직지사권역 70억원과 2009년에 농소 이화만리권역 67억 확보에 연이어 시루메권역이 3번째권역으로 선정되어 65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총 사업비 202억원을 농촌마을 종합개발 사업비로 확보하게 되었다.

본 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은 쾌적하고 활력이 넘치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주민 참여형 상향식 사업으로써, 잘 보전된 수려한 자연경관과 청정자원을 토대로 도농교류센터와 농경유물 체험관, 도라지 및 산야초 재배단지 조성 등을 통해 도농교류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로, 급격한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쇠퇴되어가는 농촌지역 살리기에 획기적인 활력소가 될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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