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군(군수 배상도)은 새해 예산을 21일 의회에 제출했다. 칠곡군의회는 23일 제179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열고, 2010년 칠곡군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가졌다. 예산규모는 3천251억2천만원 일반회계 2천605억4백만원, 특별회계 646억1천6백만원으로 올해 당초예산 2천816억3천6백만원보다 15.4%증가(434억8천4백만원)하였다. (재정자립도 32.1%) 바야흐로 본예산이 3천억원을 상회하는 시대를 열었다. 이는, 중앙예산 확보 노력으로 보조금 등 의존재원이 대폭 증가된 결과를 보인다. 눈여겨 볼 분야별 주요 세출 내용은 첫째,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사업 지원 확대 ▶ 사회복지 분야에 672억원로 총예산의 25%편성으로 전년대비 24.3% 증가 - 국민기초생활보장급여지원 121억1천8백만원, -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으로는 장애인복지시설운영 1억5천5백만원, 장애수당 8억1천6백만원, 장애인생활시설운영 6억6천6백만원 - 공공근로사업 2억6천3백만원, - 기초노령연금지원 97억1천5백만원, 노인일자리 사업 4억4천3백만원, 경로당지원 10억3천4백만원 - 청소년공부방운영 1억9천6백만원, 방과후 아카데미 1억7천4백만원 - 보육료 지원 153억4천2백만원, 다문화 가족 방문교육 사업 1억1천3백만원, 한부모 가족 복지시설 지원 2억7천6백만원 등을 노인인구 증가 및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사회복지시설 확충에 대한 주민들의 복지에 대한 욕구에 부응하고자 하였다. 둘째,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및 도로망 확충 ▶ 국토 및 지역개발, 수송 및 교통 분야에 497억7천5백만원으로 총예산의 18%차지 - 산업단지 조성 및 운영으로 3억3천8백만원, - 북삼인평공원 조성 14억원, - 지역숙원사업으로 석적체육공원~동락공원간 산책로 개설공사 3억2백만원 남원리(원당)진입로 확장공사 2억1백만원, 삼청리(오솔)농로포장 1억5천2백만원 등 38억2백만원을 편성하였고 - 도시계획도로사업은 101억2천5백만원으로써, 주한미군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사업은 35억1천5백만원으로 신리 취락지구, 회동마을도시계획도로, 화진아파트~북삼농협간 도시계획도로, 주공1단지~주공3단지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이 편성되었으며 - 도시토목사업은 25억원으로 중앙초등학교주변 도시계획도로, 율리 도시계획도로 등에 편성하였다. -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덕산리 인도설치 12억원을 편성하고 - 또한, 약목준공업지역 도시계획도로 개설 17억5천만원, 북삼고등학교 인도설치 공사 3억2백만원 동명중고등학교~송산간 도시계획도로 2억1백만원을 편성하였으며 - 지역현안도로사업으로 신리~송산간 도로, 왕방마을진입로, 송정진입로, 군도5호선 선형개량공사에 각각 2억을 편성하였으며, -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 5억5천만원,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1억5천만원,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사업 5억8천6백만원 등을 편성하여 선진형 주거환경 조성, 마을안길, 진입로, 농로포장으로 쾌적한 농촌생활환경 조성과 도로망 확충으로 지역균형 발전을 기하고 교통관련시설물 설치로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한다. 셋째, 친환경 농업 육성과 군민의 휴식처 제공 ▶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327억5천9백만원으로 총예산의 11.2% 차지 - 농업복지 인프라 구축을 위해 농업인자녀 학자금지원 6억원, 농촌보육정보센터 운영 1억원, 농업경영자금 지원 3억7천만원 등 29억2천6백만원 편성 -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업재해예방사업 지원 2억2백만원, 고품질쌀 생산농가 지원 3억원,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 지원 6억8천2백만원, 생산비절감형 농기계 지원 2억3천2백만원 등 52억9천3백만원 - 축산농가 장비 및 자재 지원 4억8천3백만원, - 임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숲가꾸기 사업 20억6천1백만원, 휴양림 관리 8억5천만원을 편성, - 저수지 및 수리시설물 정비 4억3천3백만원, 전원마을조성 6억원, 농촌생활환경정비 사업 22억1천만원,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4억7천1백만원, 농업용수개발 5억2천3백만원, 소규모용수개발사업 2억원 등 농촌지역 균형개발사업으로 62억 5백만원을 편성, - 농촌지도 기반조성 7억8백만원, 전문농업인 육성교육 7억9천6백만원, 농기계 현장수리 지원 등 경영기술 지원으로 2억3천만원, 식량 작물 기술보급 사업으로 4억2천7백만원 등을 편성하여 국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첨단과학 기술농업을 육성하고 기술집약적 고부가가치 창출의 친환경 농업 육성과 고효율, 저비용의 유통구조 개선, 안전영농기반 확충과 축산업의 경쟁력 제고, 조림, 휴양림 조성 등으로 푸른 숲 가꾸기 조성으로 군민의 휴식처를 제공코자 한다. 넷째, 깨끗한 물 공급과 환경조성으로 녹색성장 ▶ 환경보호 분야에 194억8천5백만원으로 총예산의 6.4% - 생태계 보호 사업으로 4천7백만원, - 수질의 개선과 효율적 관리를 위한 자연형 하천정화사업인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15억9천6백만원, - 살기좋은 생활환경 조성으로 생활쓰레기 감량화 사업 35억5천6백만원, 매립장 유지·관리 9억2천8백만원, 소각처리시설 운영 5억3천4백만원,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 4억7천5백만원,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 5억2천만원, 노후관 개체 및 갱생공사4억6천7백만원, 왜관하수관거정비공사 27억3천만원 등을 편성하여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 공급과 하수처리 시설 설치 확충으로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여 녹색성장을 위해 투자된다. 다섯째, 관광지 개발로 호국의 고장 이미지 부각 ▶ 문화 및 관광 분야는 129억3천7백만원으로 총예산의 4.1%차지하며 - 종합운동장 관리 및 체육시설정비 3억4천9백만원, 칠곡종합운동장 건립 76억6천1백만원, 칠곡국민체육센터 건립 10억, 북삼도서관 건립 13억8천2백만원, 문화예술 지원 및 육성에 1억2천8백만원, 낙동강 호국평화공원 조성 10억원, 국가지정 문화재 보수 공사에 1억원, 다부동 왜관 전적기념관 지원 4억5천만원 등을 편성하여 도서관, 체육시설 등 주민복지시설을 건립하고 전통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 및 정비로 관광지를 개발하여 호국의 고장 이미지를 부각하여 관람객을 유치한다. 여섯째, 군민의 건강 증진 ▶ 보건 분야는 53억5천2백만원으로 1.7%비율을 차지하며 - 보건기관 운영으로 2억8천8백만원, 동명보건지소 이전 신축 5억8천7백만원, 달서보건지소 이전신축 1억7천1백만원, - 군민건강가꾸기 사업 2억7천6백만원, 지역사회 정신보건센터 운영 1억5천만원, 국가암 조기 검진사업 1억5천만원, 출산지원 관리사업 3억1천8백만원, 전염병관리 체계구축 1억3천5백만원 등을 편성하여 어린이부터 노약자까지 모든 군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확대를 지원하였다. 일곱째, 군민의 안전 확보 ▶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는 18억7천8백만원으로 총예산의 0.6%차지 - 재난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1억6천1백만원, 민방위운영 및 의용소방대 관리 4억2천8백만원 등을 편성하여 각종재난 재해에 대한 진단과 예방활동 강화로 군민의 안전 확보와 위기능력 강화를 위하여 투자된다. 여덟째, 군민의 교육 욕구 충족 ▶ 교육 분야는 55억8천5백만원으로 1.7%를 차지하며 - 초중고 교육경비 지원 5억9천만원, 방과후학교 지원 6억5천만원, 초등학교 영어체험교실 운영비 4억원과 우수육상선수 훈련비 지원 1억1천3백만원, 칠곡평생학습대학 운영 1억9천2백만원, 평생학습도시추진 1억3천9백만원, 평생학습관 건립 20억2천만원 등을 편성하여 유능한 인재 육성과 평생학습도시 운영으로 군민에게 교육의 기회 균등 제공과 찾아가는 현장교육으로 군민의 교육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한다. 아홉째, 산업진흥 및 수출기반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 산업·중소기업 분야에 59억7천8백만원으로 총예산의 1.9%이며 -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 계획 용역수립 7억,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이차보전금 15억5천만원, 농업경영자금 이차보전금 2억4백만원, 해외시장개척 1억 3백만원, 창업연구센터 관리 1억원 등을 지원하여 운수업계 유류보조금 103억8천9백만원, 산업진흥 및 수출기반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코자 한다. 내년도 칠곡군 예산은 시승격에 대비한 사회기반시설 확충과 주민의 복지증진,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하여 투자사업을 최대한 확대 편성하였고, 농촌의 선진농업육성, 도로망 확충, 깨끗한 물 공급, 교육환경 개선과 중소기업 지원 대책 등에 중점적으로 편성함으로써 12만 군민과 함께 첨단기술과 물류유통, 생산시설 기능을 고루 갖춘 물류유통 거점도시로의 발전과 희망찬 Green 칠곡시 건설을 목표로 짜여졌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