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에너지원 고갈과 기후 변화 등에 따른 환경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김천시가 에너지절약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에 앞장서서 나아가고 있다. 김천시는 2006년부터 총사업비 736백만원를 투입하여 관내 교통신호등 117개소, 경보등 81개소를 100% LED등으로 교체 완료하였다. 지난 2006년 LED신호등을 시범설치하여 에너지절감 효과, 유지 관리비 절감, 시인성 증대 등의 효과를 검증하고 지속적으로 보급 확대을 추진하여 왔다. 교통행정과에서는 연차사업으로 시비 210백만원을 투자하여 기존 백열등 교통신호등을 LED신호등으로 교체하였고, 투자유치과에 서는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시행하는 지역에너지사업을 적극 유치, 526백만원(국비 368백만원 70%, 시비 158백만원 30%)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LED교통신호등 교체사업을 추진하여 관내 교통신호등을 ‘09.11.3(화)일자로 100% LED등으로 교체완료 하였다. LED 교통신호등은 기존 백열등 대비 약90% 정도의 에너지절감 효과와 긴 수명으로 인한 유지관리비 절감, 흐린 날 및 야간에도 시인성이 뛰어나 교통사고 예방에도 효과가 있으며, 김천시 전체 교통신호등의 교체가 완료됨으로 연간 약80백만원의 유지관리비(전기요금, 유지보수) 절감효과가 예상된다. 에너지정책의 나아갈 방향은 에너지 절약과 청정에너지의 보급으로 대별된다. 김천의 경우 LED교통신호등 보급, LED조명등 시범보급사업, LED등과 고효율등기구를 생산하는 GE라이팅코리아 유치 등으로 에너지 절약 사업을 한발 앞서 추진하고 있으며, 에너빅스김천태양광 발전소 가동과 더불어 부항 다목적댐 소수력발전시설, 바람을 이용한 김천풍력발전단지 추진도 단계적으로 진행하여 청정에너지 보급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