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포도회 및 김천자두발전연합회가 주관하며, 각 지역의 농협에서 후원을 받아 포도, 자두의 주산지인 김천 농업인들을 뜻을 모아 김천 과수 산업 발전을 위해 포도, 자두왕 선발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김천포도회 편재관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김천 포도, 자두가 우리지역의 아름다운 명품 포도, 자두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농업인 및 소비자가 다 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하였다. 또한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번 포도, 자두왕 선발대회에 출품한 우수한 작품를 보고 다른 여러 농업인들이 잘된 점을 더욱 발전시켜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의 포도, 자두를 생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 포도, 자두특구지역을 특화시켜 김천 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
이어서 우수농업인 시상과, 다양한 포도, 자두 품종을 관람하는 전시장, 여러 가지 품종을 맛 볼 수 있는 시식코너, 지역우수농산물 판매장, 친환경 자재 전시, 경품권 추첨 및 장기자랑 등 다양한 이밴트로 포도재배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 홍보를 극대화 하였으며, 특히 어린이가 체험 할 수 있는 포도나무 키우기 체험, 물놀이, 바디페인팅 등의 체험 공간도 마련하였다. 대립계 포도왕에는 박하용(어모면 중왕3리)가 우수상에는 박태정(농소면 노곡리), 장려상에는 이원우(어모면 군자3리), 김종찬(봉산면 예지리)가 수상하였으며, 소립계 포도왕에는 이돈하(개령면 덕촌리)가 우수상에는 안정현(농소면 신촌리), 장려상에는 김창희(봉산면 덕천리), 정기화(봉산면 예지리)가 특별상에는 위성일(남면 운곡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두왕에는 위성근(남면 운곡리)가 우수상에는 서맹덕(구성면 작내리), 김숙자(농소면 월곡리)가 장려상에는 김흥기(조마면 대방리), 최재학(아포읍 인리), 이정배(대덕면 연화리)가 최우수작목반상에는 관덕작목반(지례면)이, 우수작목반에는 신왕작목반(조마면)가, 장려작목반에는 못골작목반(농소면)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