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할머니 동제는 어린 시절 못 배운 게 한이 되어 후진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평소 삯 바느질로 모은 전 재산을 동에 기탁한 자산 할머니의 고마운 정을 기리기 위한 행사이다. 자산 할머니재산관리위원회(위원장 여인웅, 미도백화점대표)에서는 자산할머니가 기탁한 김천시 양천동의 1천여평의 논에서 나오는 수익금으로 어려운 학생을 선발하여 2년에 한번씩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동제가 끝난 후에는 성남동 부녀회에서 음식을 준비하여 관내 어르신들에게 중식을 제공하고 축수를 기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