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자매결연 행사는 무을면장을 비롯해 오가2리 주민, 구미 한솔로타리 클럽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 도·농상생의 의미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금번 자매결연 행사는 자매마을과 단체의 상견례, 자매결연증서 교환, 자매결연기념품(오가2리:새송이 버섯, 한솔로타리 클럽:앰프) 전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오가2리에서 준비한 음식으로 참석한 주민과 회원들을 정성껏 대접하였다. 한편, 구미 한솔 로타리 클럽은 구미 공단지역의 40대 젊은 중소기업 사장들과 자영업자로 구성된 봉사단체로서, 2007년 7월에 창립되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불우학생을 지원하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단체이다. 임필태 무을면장은 “금번 자매 결연식을 통해, 무을면 오가2리 주민과 한솔로타리 클럽 회원들이 끈끈한 사랑과 우정을 가지고, 서로 돕고 함께 발전하는 마을과 단체가 되기를 희망한다” 라며 자매결연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