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단합 잔치는 무이리경로당 어르신 48여명이 2008년 노인공동작업장 운영으로 수확한 깨 판매 수익금(85만원)중 일부는 이웃돕기 성금으로 5만원 전달하고 남은 잔액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앞장서 손수 음식을 장만해 고령의 어르신들과 마을을 지켜주고 봉사하는 젊은이들에게 소박하지만 정겨운 점심을 제공하고 서로의 정을 나누고 마음을 다지는 따사로운 날 이였다. 오늘 잔치에 참석한 임필태 무을면장은 세계적 경제 불황속에서도 고령의 노인세대들이 적극적으로 일자리에 동참하여 생산적인 여가선용으로 보람 있는 노후 생활을 하시고, 또한 땀의 댓가를 가까운 이웃과 함께하고 불우한 이웃을 위해 선뜻 성금활동에 동참하심은 물론, 오늘과 같은 정겨운 잔치로 무이리 주민들이 하나 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어 면장으로서 너무도 기쁘고 향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노인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무을면 사무소도 노력하겠다며 "함께하는 무을! 노소가 어우러져 같은 길을 가는 무을!"로 만들자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