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금융시장 침체로 인한 위축된 실물경제 여파로 천연가스자동차보급에 어려움이 있으나 지역경제의 경기회복을 위한 시 예산 조기집행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서 천연가스 자동차 조기보급이 시급하다는데 뜻을 모아 공동 노력하기로 하였다. 그동안 구미시에서는 도심지 공기질 개선을 위하여 2007년부터 압축천연가스 충전소 충전기 2기와 시내버스 36대, 청소차 9대를 천연가스 자동차로 교체 보급하여 현재 45대가 운행되고 있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일천만그루 나무심기운동 전개, 도시숲 및 생태하천 조성으로 온실가스 흡수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경유자동차에 비해 매연발생이 없고 질소산화물 등 오존유발 물질도 70% 이상 줄일 수 있는 천연가스자동차를 시내버스 뿐만 아니라 통학․통근버스도 연차적으로 확대보급 되면 도심지의 대기질이 크게 향상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