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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김성조 국회의원, 남유진 시장, 황경환 의장,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강신익 LG전자 (디지털디스플레이사업본부 본부장) 사장 면담

이윤호 장관과의 면담, 장소는 정부과천종합 장관실(오후 2시30분~3시)

 
김태환 김성조 의원과 남유진 시장은 이 장관에게 LG 삼성의 알엔디 인력이 빠져나가고 있는데 시민들은 이를 수도권규제완화정책때문인 것으로 생각한다. 이것이 가장 큰 문제다. 라고 지적했다.
이에 이 장관은 수도권규제완화 정책과는 상관없다. 특히 평택으로 옮겨가는 것은 평택특별지원법 때문에 제재가 없어져 갈 수 있는 것이다.라고 답변. 이 장관은 수도권 규제완화가 된다고 하더라도 대기업은 옮겨올 수 없다. 새로운 산단에 큰 건물을 못지을 것이란 이야기다.

이에 김성조: 규제완화하면 지역 다죽는다는 이미지가 지역사람들에게는 있다. 수도권규제완화 정책을 재검토 해야 하는거 아니냐.

김태환: 있는것을 빼내는 것은 문제가 있는 거 아니냐. 수도권규제완화 정책과 이일이 맞물렸기 때문에 장관한테 말하는 거다.

김성조: 알엔디 인력이 빠져나가는 것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강구해 달라. 알엔디가 빠져나간 생산라인은 의미가 없다.

이 장관: 구미시의 걱정 잘 안다. 비상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겠다.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게다가 생산라인 이전 없다는 입장을 LG에 밝히라는 말을 확실히 했다.

남유진 시장은 부품소재와 모바일 특구의 구미지정을 요구했고 이 장관은 대통령이 관심 갖고 있는 만큼 총력을 다해 유치하는 것으로…라며 확실한 정부지원 건의를 확약했다.

이 장관과의 면담 직후 곧바로 강신익 LG전자 (디지털디스플레이사업본부 본부장) 사장 면담 (3시30분~4시20분)

김태환 의원 김성조 의원 남유진 시장은 생산라인 옮긴다는 사실에 구미시민들이 당혹해하고 실망감이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

이에 강신익 사장은 생산라인이 모두 평택으로 옮겨간다고 알려져 구미 및 경북지역이 들썩거리는 것을 염려, 신뢰를 주기 위해 해외출장 비행기 시간을 늦춰가며 면담에 응함.

강사장 : LG 전자 방침이 기능 융합을 위한 알엔디 일력은 옮겨가지만 생산의 필요한 알엔디 일력은 구미에 남겨둔다. 걱정하는 축소운영은 없다. LCD 공장을 빼서 평택으로 옮긴다는 보도는 추측보도다. 구미에 엄청난 투자를 했다. 평택으로 옮긴다는거 생각하지 않고 있다. 이런 생각은 잘못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김성조: PDP는 LG쪽에서 포기할것이란 소문이 나돈다.

강사장 : PDP는 실제 살꺼냐 죽을꺼냐 기로에 서있다. 구미 PDP사업부는 불철주야 고생을 하고 있다. LCD와 치열한 싸움을 하고 있는데 당분간 살아갈 것으로 본다. 최선을 다해 PDP,쪽을 살릴 것이다. 알엔디가 인원이 빠지는데 태양광쪽이 들어온다. 들어가고 빠지는 것을 밸런스 문제로 알아줬으면 좋겠다. 확실한건 한국 생산은 구미에서 한다.
회사이익으로만 보면 텅텅 비워있는 평택으로 가야되지만 절대 옮기지 않는다.

김성조: 필립스 경험이 있어서 의심한다.

강사장: 협력업체가 모두 구무에 있다. 그리고 구미라인에서 일하는 근무자의 생산기반이 모두 구미에 있다. 또 근로자 주거문제 비용 등 현실적으로도 옮기기는 어렵다.

※ 앞으로 김태환의원 및 2인은 외국 출장 나가있는 최지성 삼성전자 사장이 귀국하는 즉시 면담을 갖고 협조를 요청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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