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운동은 구미시에서 업무를 시작하기 전에 직원들이 음악에 맞춰,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미소 띤 표정으로 인사와 친절용어를 하며 스스로 고객응대 태도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하는 혁신아이템으로, 평생교육원에서는 해피스타트 운동 동영상을 홍보전시설에 설치된 3개의 대형 LCD모니터를 통해 전 직원들이 화면을 보면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있다. 직원들은 처음에는 다소 어색해하고 동작을 어려워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차분한 한국적인 음악에 스트레칭 위주의 동작을 따라하면서 미소도 절로 나오고, 운동이 끝난 후에는 굳은 몸이 개운하게 풀리는 것을 느낀다고 한다. 또한, 해피스타트 운동을 목격한 민원인은 “아침에 직원들이 음악에 맞춰 운동을 하는 모습이 처음에 신기하고 우습기도 했지만, 지금은 업무시작 전에 공무원들이 마음과 몸을 가다듬는 시간인거 같아서 참 좋아 보인다”며 함께 따라하는 경우도 있다. 이홍희 평생교육원장은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운동으로 인하여 직원 전체가 한 곳에 모임으로서 조직문화가 진취적으로 변화하고 있어 시민들을 대하는 자세에도 더욱 친절하고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확신 한다”며 Happy-Start운동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