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국가공단의 고용안정을 위해서 2009. 1. 9. 11:00 구미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We(우리) Togetherdns(함께)운동" 구미선언식을 개최하고 노동계, 경영계, 기관. 단체 및 시민단체의 역할과 고용안정 이행담보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 하였다. 이날 채택된 공동선언문에는 200여개의 구미시 관내 기업체 노사대표가 참여하여 근로자 고용안정을 담보하는 서명이 있었다. 사용자측에서는 2009년 년말까지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최우선적으로 책임지고 보장하며, 근로자측에서는 경제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임금자제와 고통분담으로 기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며 구미시에서는 고용안정을 보장하는 기업체에 대하며 기존 중소기업운전자금 900억원 외에 특별운전자금 1,000억원을 특별융자 알선함과 아울러 구미시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5%)를 1년간 책임지기로 하였다. 한편 구미시 노사정과 시민모두는 최대의 복지인 일자리를 지키고 경기침체를 막기 위해서 중소기업 특별자금 융자기업체에 대하여 고용안정 이행에 대한 사후 후견인 역할을 다하기로 결의 하였다. 이날 행사는 노동조합이 스스로 군살을 뺀다는 취지에서 한국노총구미지부가 주관하였으며, 어려운 여건하에서 경영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유한킴벌리김천공장 임영하 공장장의 경영위기 극복 체험 특강과 함께 구미시관내 노사관련 우수 기업체의 사례 소개도 있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축사에서 현재의 경제위기에는 세계적인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시점으로 앞으로도 우리 노/사/민/정 관련 단체에서는 지속적인 시책발굴과 함께 2009년 한해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 노사관련 단체뿐 만 아니라 구미세무서, 시민사랑연합회 등 시민단체에서 고용유지를 위한 후견인 역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