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2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경찰서 지하식당에서 직접 담아 전달하였으며, 김장김치는 경찰서에서 복무중인 전․의경들의 겨울철 밑반찬으로 쓰인다. 김장을 담그고 나서 전․의경들과 함께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미리 준비한 떡과 과일 등으로 점심을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성숙자회장은 전경들을 보면 내 아들 같아 늘 마음이 쓰이며, 추운 겨울 건강하게 복무에 임하길 바란다고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하였다. 특히, 정우동 구미경찰서장은 해마다 김장김치를 담아 전달해 주어 추운겨울에도 반찬 걱정 없이 지낼 수 있어 고맙다는 말을 전하였으며, 15년째 이어온 한국부인회 회원들의 사랑의 김치전달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