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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구좌 1만원 이상『장학구좌 갖기 시민운동』참여 줄이어

노인회구미시지회 후학 양성에 앞장, 구미시음식업지부 어렵지만 참여에 의미

 
▲ 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장학금기탁 
사)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와 구미시음식업지부는 17일 통상협력실에서 장학기금 675만원과 250만원을 각각 남유진 (재)구미시장학재단 이사장에게 기탁했다.

노인회구미시지회(회장 이대규)에서는 지회 임원을 비롯 27개 분회별로 1구좌 1만원 이상『장학구좌 갖기 시민운동』을 벌여 675만원의 정성어린 기금을 모금해 지역발전의 원동력인 후학 양성에 깊은 애정을 보였다.
 
▲ 구미시음식업지부장학금기탁 
한편 송정동 우방1차 한정선 경로회장은 소년시절 책, 공책, 연필이 없어서 땅바닥에다 글을 써 본 일이 있었으나 결국 형편이 어려워 배움을 포기해 국문도 깨우치지 못했던 안타까웠던 시절이 늘 가슴속에 남아 있던 터에 시에서 장학재단을 설립하였다는 말을 듣고 우수한 인재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구미발전은 물론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에게 효도하며 가정에도 충실해서 자랑스런 한국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장학사업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다같이 협조하자고 회원들에 호소하여 참여를 이끌어 냈다는 편지글을 보내면서 30만원을 기탁해 현 세대들의 면학에 대한 마음가짐을 되짚어 보는 계기를 주었다.

또한 구미시음식업지부(지부장 박원보)에서는 2008년 구미하이테크페스티발 명품 음식관 운영에 참가한 8개 업소가 모은 이익금 250만원 전액을 기탁해 경제가 어려워 장사가 잘 안되는 형편인데도 기꺼이 장학금을 기탁을 해 장학기금 조성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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