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회는 구미 시청 불자회 등 9개 신행단체가 공동으로 매년 지역 불자들 간 화합을 도모하고 불자들의 불교 역량을 향상시키자는 주제로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원각사에서 회원들이 철야 정진하며 법회를 개최 하였다. 금번 행사는 연향회(회장이미정)가 주관하여 법륜스님 법문과 즉문즉설, 북한 주민 돕기 성금전달, 신행 우수사례 발표, 불교 편향 대응책 방안모색, 행운권 추첨 등으로 실시 되였는데 제1부 행사로 탁월한 경전강의와 사회평화 운동가로 세계적 명성이 있는 법륜스님은 본인이 생활하기 어려울 때 열심히 수행을 하여야 마음에 흔들림 없이 난관을 극복하고 근심이나 갈등 없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고 하면서 옳은 일이라면 남에게 비난받을지라도 불자로서 행해야 할 도리는 꼭 실천 등의 법문에 이어 불자들이 질문하고 답변하는 즉문즉설 토론회에서는 인과법을 현실감 있게 생활 사례를 들며 명쾌한 설명으로 박수갈채를 수차례 받았으며 법문 후 북한은 식량난으로 어린 아이들이 죽어가고 있는 실상을 사회자 소개에 이어 북한 주민 돕기 성금 제안에 참석회원과 불자들이 즉석에서 200만원을 모금하여 스님에게 전달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