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그룹역은 지난 2007년 6월 수점동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영농기 부족한 농촌일손돕기 뿐만아니라 자매마을『어르신 효도관광』보내 드리기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이번 행사 역시 고령의 몸으로 추운 겨울을 나야하는 어르신께 따뜻한 솜이불과 같은 온정을 느낄 수 있는 행사를 가졌다. 회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란히 서서 나르는 모습은 사랑을 실어나르는 인간열차와 같았으며, 이런 모습을 지켜보는 할머니의 표정에서는 미안한 마음과 올 겨울 난방 걱정은 덜었다는 고마운 마음에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나눔봉사단 회원들은 앞으로도 회원들의 뜻과 힘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며, 할머니에게 전해진 연탄 300장보다 더 많은 보람과 꿈을 가져간다고 말하며 웃음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