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업무보고는 2006년 취임 첫해부터 새벽을 여는 업무보고회를 가진 이후 세 번째로 남시장은 특히, 구미는 LG, 삼성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체의 업무개시 시간이 공무원들보다 1시간 앞서고 있는 것에 맞추어 이른 아침 7시부터 아침 식사시간을 이용하여 샌드위치와 우유로 해결하며 업무보고를 받는 열의를 보이고 있다. 보고내용은 각 부서별로 국내외 우수시책을 벤치마킹하여 발굴한 신규사업과 기업하기 좋고, 살기 좋은 여건 조성을 위해 시행중인 주요시책 사업에 대해 지난 9. 23부터 24일까지 부시장 주재로 주요시책사업 보고회를 거쳐 수렴한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을 보완하였으며, 보고대상 사업은 총 585건으로 이중 주요사업이 299건, 신규사업이 272건, 타기관사업이 14건으로 이는 그동안 정책모니터링제도 운영, 국내외 벤치마킹 실시, Idea Bank제도 운영, 지방자치단체 우수사례 분석, 직원 Idea 정책제안, 학습동아리 발표사례, 미래디자인팀 연구사례 등 참신한 시책발굴에 팔을 걷어 부치고 매진한 결과 지난해 대비 주요사업 66건, 신규사업 62건 등 133건이 대폭 증가되었다. 남유진 시장은 인사말에서 “금번 주요업무보고는 내년도 시정운영의 밑 그림을 그리는 기초 작업과 같은 것으로 주요업무보고의 기초공사가 잘 다져져야 「세계속의 명품 도시」라는 튼튼한 집에서 40만 시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 이라며 업무보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특히 새로운 국가비전인 저탄소 녹색성장, 생활공감정책 등 정책선점을 위한 시책과 기업하기 좋은 도시, 살기좋은 구미를 만들기 위해 경제, 문화, 교육, 환경 분야에 중점을 두고 신규 및 주요사업 위주로 업무 보고를 실시했다. 실국별 업무보고를 토대로 12월 예산이 반영되어 수정 보완되면 2009년도 업무계획 수립이 완료되어 추진된다. 한편 남유진 시장은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그동안 국가 5공단조성, 경제자유구역지정(FEZ)지정, 국가공업단지배후단지지정 및 글로벌교육특구지정 등의 구미 제2도약의 원년에 괄목할 만한 시정 성과들에 대한 행정 홍보를 당부하고, 공무원 스스로 시민들의 인정감을 받아 더 나은 시정을 이끌어 나가자고 특별히 당부 하였다. 2009년도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소규모주민편익사업 One-Stop System, 국제 도시간 지방공무원 교환 연수, 중장기 발전전략 구미비전 2030 수립, 교육특구사업 추진 및 장학재단 기금 조성, 신바람 복지 Yes Gumi 더불어 할인제 추진, 도심하천 금오천 친수공간 조성, 다양한 탄소 흡수원개발 및 저탄소 녹색에너지 이용, 건강도시 프로젝트, 친환경농업 아카데미 운영, 평생학습계좌제 운영, 정화조없는 하수시설로 쾌적한 환경조성 등 주요사업과 차별화된 신규사업들이 제시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