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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보호헌장 선포 제30주년 도단위 기념식열려

자연보호운동 발상지 금오산에서

 
자연보호헌장 선포 제30주년 도단위 기념행사가 2008. 10. 9(목) 11:00부터 15:00까지 금오산 일대에서 김영일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경북 자연보호협의회원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78. 10. 5 자연보호헌장 선포후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서 환경파괴로 인한 자연환경보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현실에서 자연보호의 의의를 널리 알리고 범도민적 자연보호 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되었다.

1부행사에서는 23개시군을 2개조로 나누어 금오산 법성사 주변 및 대혜폭포 주변 자연정화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2부 의식행사로 김태근 자연보호구미시협의회장의 자연보호헌장 낭독 및 유공자 표창, 기념사, 환영사, 격려사, 축사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구미시에서는 부대행사로 올해 환경사진 공모전 입상작품 40점을 전시하여 행사장 참여자들에세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자연보호운동을 실천한 금오산 자락에서 작년 전국단위 기념행사에 이어 도단위 기념식을 개최함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우리시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푸른구미 만들기를 위해 지난 10월2일 기후변화 대응 선도도시 출범식을 가지는 등 하나뿐인 지구 환경을 보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오늘 기념식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목표 설정으로 지구살리기 운동에 자연보호협의회원들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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