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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바코·비엔비코리아 4단지 투자결정

LCD Sputter, Solar Cell Sputter 투자 MOU 체결

 
구미시(시장 남유진)은 10월 7일(火) 11:30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주)아바코(대표 성득기)社와 협력사인 비엔비코리아(대표 정명수)社와의 4단지에 각각 200억원과 62억원을 투자하여 디스플레이산업의 핵심 부품인 LCD·Solar Cell Sputter에 투자 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번 (주)아바코와 비엔비코리아의 투자 규모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에 걸쳐 투자되며 이를 통해 LCD 관련 장비제작과 솔라셀 스퍼터(Sputter)를 생산하게 되며, 가각 500명과 12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어 지역 경제활성화에 상당한 영향을 가져오리라 생각한다.

(주)아바코는 2000년 설립되어 대구 성서공단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04년 차세대 LCD Sputting 장비 개발 업체이며, 2006년 세계 일류기업(차세대 일류상품 Sputter), 2007년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견실한 중소기업이다. 초기는 물류장비 전문업체로 시작한 이후, 진공장비 부분으로 진출하여 현재 LG디스플레이, 삼성 등을 비롯한 여러 디스플레이 기업의 협력사로 확고히 자리 잡은 (주)아바코는 국내 2개의 공장에서 반도체 제조용 기계와 FPD(평판 디스플레이) 핵심장비를 개발?제조한다.

특히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Sputting 장비 개발에 성공하여 원가절감 등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6월 LG디스플레이에서 지분 인수로 (주)아바코의 스퍼터사업 성장성과 미래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다.

또한 비엔비코리아는 2003년 구미에 설립된 산업용 기계장비 제조 기업으로 LG전자,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한 LG계열사 다수의 협력업체와 거래하고 있으며, 이번에 함께 투자하는 (주)아바코와도 협력관계에 있다. 국내·외 수출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 연 매출액은 51억원이나 향후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아바코와 비엔비코리아의 투자는 상대적으로 적은 부지 면적에도 불구하고 투자규모 및 지역 근로자의 고용창출이 높은 노동 집약적 기업으로 2, 3년 이내에 투자금액의 절반 이상이 투자됨으로서 지역경제 차세대 성장산업인 LCD 및 Solar Cell Sputter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이들 두 기업의 경우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으로 4단지 내 부품소재산업의 집적화와 더불어 중소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투자 모델이 될 것이다.

구미시는 첨단기술 산업의 중심지로 특히 디스플레이와 모바일 그리고 최근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발전이 두드러 지고 있으며 지난(7. 10) LG디스플레이(주)의 1조 3천억원 투자를 이끌어 내는 등 활발한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이번 (주)아바코의 Sputting 장비가 디스플레이 산업의 필수 장비이면서 동시에 Solar Cellar의 핵심 장비임을 고려해 보면 향후 구미국가산업단지 5공단 조성을 비롯한 2,3,4단지 배후단지, 경제자유구역 등 기업 유치에도 매우큰 시너지 효과를 나타 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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