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시장 남 유진)는 젊고 참신한 시각과 사고로 시정발전 대안 및 업무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미래디자인팀(28명)을 구성하여 금년으로 제 4기 팀을 운영하고 있다. 미래디자인팀은 창의적으로 도전하고, 새로운 각도에서 추론하여 행정아이디어를 창출하기 위하여 연구하고 토론하는 구미시의 브레인 팀이라 할 수 있다. 올 해 상반기에는 도시행정, 사회복지, 문화예술, 산업경제 등 4개 소 모임별 연구 과제를 1건씩 선정하여 집중 연구하여 각 부서에 정책대안을 제시한 바 있다. 또한 하반기 접어들어 월2회 이상 소모임 활동을 통하여 시정 발전과제 발굴을 위한 토론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강남구청 외 15개 기관 정책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자료 수집을 위한 벤치마킹도 실시하였다. 벤치마킹결과 우리시에 접목할 시책내용을 살펴보면, ▶ 저탄소녹색성장 마일리지 제도운영 ▶ 구미 알기 카페 개설 ▶ 기업고민 해결사! 전문도우미 구성 ▶ 세계 속 명품구미건설을 위한 글로벌행정(전 세계 한인회와의 인터넷 연결) ▶ 3不정책 추진 「시민감시단 운영」(기초생활지키기 시민참여유도) ▶ e-book! 디지털구미 전자도서관 운영 ▶ 열린나래! 열린도서관 운영(행정자료실 접근성이 용이한 곳으로 개방) 그 외 9개의 시책을 제시하였다. 이번 정책현장 결과 보고서는 우수시책을 추진하는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새로운 관점으로 분석하고 객관적으로 판단하며 우리시 실정에 접목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제4기 팀이 발로 뛰고 머리를 맞댄 결실이다. 아직까지 미숙한 점은 많으나 향후 시행부서의 노하우를 겸비한다면 시정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올해는 책을 통한 시정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미래디자인팀이 책을 읽은 후 전 직원들에게 좋은 책 추천하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추천하는 도서내용으로는 ▲ 자기 일(업무)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책 ▲ 조직문화의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책 ▲ 대인관계와 인격적 수양에 도움이 되는 책 ▲ 관심이 있거나 재미있는 책(평소 읽고 싶은 도서) 등 으로 4가지 주제로 선정 후 분과별 윤번제로 독서를 함으로써 효율적인 책 읽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 동안 추천한 도서로는 1/4분기 - 몰입, 선택과 집중의 기술 ,재미있게 말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1일 30분 2/4분기 - 포지티브 컨플릭트, 당신은 누구를 위해 일 하십니까 아침 꽃을 저녁에 줍다, 술 취한 코끼리 길들이기 3/4분기 - 조직을 살리는 펀 경영, 종이위의 기적 쓰면 이루어진다, 인격이 운명, 산책 을 소개하였다. 이는 전 직원들이 독서를 통한 지적 역량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효과적·능동적으로 대처함은 물론, 정책개발을 위한 견문과 지식을 축적함을 목적을 두고 있다. 구미시는 금년을 시 승격 30주년을 맞이한 뜻 깊은 해이다. 공자가 말한 30세의 건장한 성년기인 이립(而立)에 해당되는 해를 맞은 것으로 젊고 참신한 미래디자인팀이 있는 한 향후 30년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정책 발굴 등 다양한 활동에 크게 기대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