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100인 포럼 회원들은, 글로벌 경쟁시대를 맞이하여 40만 시민과 1,700여 기업, 9만 4천여 근로자들이 밤낮없이 노력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으로 생산 44조원, 수출 350억불이라는 경이적인 성과와 2005년 기준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전국에서 최고를 달리는 4만 5천불에 이른다는데 대하여 큰 박수를 보내었으며, 특히, 최근 2년 동안 구미시가 이룩한, 국가 5공단 10㎢(300만평) 조성 확정, 경제자유구역(FEZ) 6.24㎢(188만평) 지정, 구미국가산업단지 배후지원단지 2.46㎢(74만평) 건설 등 지난 공단 40여년의 성과에 비견될 만큼 엄청난 쾌거에 대하여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외에도, 국내외 투자유치 15개사 4조 2천억원, 구미교육특구 지정, 1천억원 장학기금 조성 등을 통한 교육 명품도시조성사업, 일천만그루 나무심기, 3불 추방운동, 유엔글로벌콤펙트(UNGC) 전국지자체 최초 가입, 새마을운동의 국제화사업 등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개최된 구미시의 기후변화대응 선도도시 출범식에서는 환경부장관이 직접 참석하여 저탄소 시장에 대응한 녹색환경 도시 조성에 진력하고,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의 새로운 국가비전에 부응한 신재생 에너지 산업과 관련된 정부정책을 선점해 나가고자 제2도약의 새로운 기회로 활용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100인 포럼에 대해 남유진 시장은, 구미가 대구경북 경제의 지렛대이자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깊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하고, 대구경북 발전의 디딤돌 역할은 물론, 시도민으로부터 사랑받는 100인 포럼으로 끊임없이 발전해 주길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