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1대학은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에서 대학의 교육역량 및 성과 지표로 성된 『성과포뮬러』를 기준으로 평가한 『2008년 우수 인력양성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교육경비를 지원받는 성과를 이루었다. 전국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구분하여 실시한 이번 평가는, 각 대학별 취업률과, 학생충원률, 장학금지급률 등 대학별 교육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교육경비를 차등지급하였으며, 구미1대학은 10억1천5백만원을 지원받아 대구․경북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구미1대학은 금번에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지원받는 경비를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장학금과 교육여건개선, 실험실습기자재 확충 등 대학의 교육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에 집행하여 직업기초능력과 현장적합성이 높은 전문직업인을 양성하여 배출함으로써, 지역 산업발전을 위한 중심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구미1대학 전기에너지계열은 기초인력양성사업추진 중심대학에 선정되어 에너지자원 기술기획평가원으로부터 2년간 7억5백5십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이 사업은 2회까지 한국전력공사에서 주관하였는데 2008년부터 에너지기획평가원이 주관하였기 때문에 3회 연속 기초인력양성사업추진 중심대학으로 선정된 영광을 안은 것과 마찬가지이다. 이 사업은 전국 58개 대학 중에서 기초인력양성사업 추진 중심대학으로 3회 연속 선정된 대학은 3개 대학이며, 대구․경북에서는 처음이다. 이번 중심대학 선정으로 지원되는 사업비 중 6억원이 학생들에게 지원되며, 그 중 1억 9,200만원이 우수한 학생을 모집하고 양성하기 위한 장학금으로 책정되어 있다. 따라서 내년도 구미1대학 전기․에너지계열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 60만원씩 지원되며, 재학생들에게는 성적에 따라 평균 30만원씩이 지원된다. 또한 구미1대학 전기에너지계열은 우수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국내기술연수, 일본 4년제 대학 연수, 전기설계경진대회, JLPT일본어 특별강의, 전기기사자격증 특별강의 등 타 대학에서 볼 수 없는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 교육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기초인력양성사업추진대학으로 선정되기 위하여 구미시의 "신․재생에너지정책"과 경상북도의 동해안 에너지 클러스트 정책을 공동 추진하게 되어 구미시와 경상북도로부터 각각 3,000만원의 대응투자도 받았다. 이에 앞서 구미1대학은 지난 6월에 발표된 전문대학 특성화 지원사업에서도 27억원을 지원받아 전국에서 7번째로 많이 지원받은 바 있다. 이는 특성화사업·주문식사업·취업약정제사업 등 3개 영역으로 나뉘는데 구미1대학은 3개영역에 모두 지원대상 대학으로 선정되었는데 도내 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27억원의 국고를 지원 받았다. 이처럼 구미1대학이 정부의 각종 지원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는데는 남다른 이유가 있다. 그것은 구미국가공단을 배경으로 꾸준히 추진해온 산학협력 및 학과 특성화 교육의 노력이 인정을 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구미1대학은 교수1인당 2개 업체와 산학협동을 맺어 밀착 지도하는 1교수 2업체제도를 통해 산학협력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5개 이상의 기업을 전담해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해주고 있다. 대학의 첨단기자재를 산업체에서 무료로 사용하는 기회를 확대해 기업체와의 협조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상호 유기적인 보완으로 취업이 보장받는 산․학․관 협력 인프라 구축의 중심점으로 역할하고 있다. 또한 수시로 재학생들의 만족도 조사를 실시, 개선하면서 기자재 확충으로 교육의 질을 높이는 획기적 시스템으로 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동안 구미1대학은 각종 정부지원으로 확보한 자원을 학생 장학금과 교육여건개선, 실험실습기자재 확충 등 대학의 교육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에 집중 투자하여 학생들의 산업현장 적응력을 높였으며 그 결과 취업률도 2005년부터 3년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정창주 학장은 “미국 동부의 실리콘 밸리와 스탠포드 대학이 산학협동으로 국가산업발전의 근간을 이루듯 한국의 디지털 밸리 구미에 있어서도 구미1대학은 국제화, 전문화, 특성화 교육을 실천하며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키우는데 주력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한몫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