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구미시지부(지부장 표동혁)는 일본정부가 교과서 해설서에 독도를 일본영토로 명기하는 등 최근 잦아진 일본의 독도 침탈야욕에 맞서고 이를 규탄하기 위해 『일본망언 독도수호 규탄대회』를 8월 29일 독도에서 개최했다. 이날 규탄대회에서 표동혁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독도는 역사적으로나 실효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임을 거듭 확인하였고 김수관 부지부장은 수도권 독도박물관 건립 등의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낭독하였으며 자리에 함께한 50여명 회원들의 결의에 찬 구호 제창과 만세삼창 및 독도경비대원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기 위한 위문품 전달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독도 출발에 앞서 구미시청 광장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이 참석한 “독도수호 궐기대회”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는데, 남유진 시장은 “40만 구미시민의 독도 수호 의지를 전달해 달라”는 격려사를 전하며 이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