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시정발전을 위한 정책들을 개발, 연구 및 자문하는 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윤동한 금오공대교수)의 주관으로 오는 22일(금) 2008 상반기 정책연구과제 발표회를 개최한다. 2008 상반기 정책연구위원회 발표할 연구과제로는 ▲ 대중교통(시내버스) 서비스 개선 ▲ 향토 명품음식 발굴육성 ▲ 구미지역 산업연관 구조분석과 발전과제 ▲ 음악감상 및 음악치료를 기반으로 하는 가칭 ‘빛과 소리의 전자축제’ ▲명품 구미를 위한 슈퍼그래픽 제작(안)으로, 특히 향토 명품음식 발굴육성을 위한 연구를 위하여 최성철(구미1대학)교수는 구미시 27개 향토음식점 전체를 직접 찾아다니며 설문조사와 함께 향토 음식점업 실태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명품구미를 위한 슈퍼그래픽 제작(안)을 제안한 김기근(경운대학교) 교수는 구미시의 엠블렘 및 심벌 또는 웰빙형 자연이미지 사진등을 그래픽화 하여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면서 도시의 미관을 새롭게 탄생 시키는 계기를 제공한다. 이번 발표회에는 대학교수 및 문화분야 전문가, 중소기업협의회, 향토전통음식점을 운영하는 일반시민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그 의미를 새롭게 다지게 되었다. 또한 연구분야별 실무담당자들이 직접 토론자로 참여하여 향후 정책집행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정책연구위원회는 연구과제 제안창구의 다양화를 추구하고자 지난 3월에 시홈페이지를 통하여 일반시민은 물론 학계 및 사회단체, 직능단체 등 각계 각층으로부터 정책제안을 공모하였으며, 일선 읍면동장과의 일대일 면담을 통하여 정책을 발굴하는 등 연구과제 선정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구미시는 이번 발표회를 통하여 구미시의 중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복잡하고 다양한 행정 수요를 시책에 반영하고,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고도의 전문지식 또는 기술을 가진 외부전문가의 아이디어나 심층적인 조사 분석 등을 계속 수집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구미시 정책연구위원회의 기능이며 앞으로 시책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시정에 확고히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