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자금수요가 집중되는 민족최대의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내 중소기업들에 추석맞이 중소기업 운전자금 200억원을 지원한다. 이는 최근 고유가 및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구미시 추석맞이 운전자금 지원대상 업체는 구미시에 주사무소나 공장등록이 된 중소제조업체로서, 일반업체는 2억원, 우대업체는 3억원까지 관내 12개 금융기관을 통해 추석 자금을 지원받게 되며, 구미시는 대출이자 중 5%를 시비로 지원하게 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은 중소기업체의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96년부터 구미시가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지원 특수시책으로 지난 12년간 3,062개 업체에 484,529백만원의 융자를 추천, 지원해 왔다. 구미시는 중소기업운전자금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경영활동이 보다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더욱 많은 중소기업이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계속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