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수란 노목, 거목, 희귀목으로서 마을을 상징하는 수호목인 정자목, 당산목 등 보존할 가치가 있는 나무와 옛날부터 전해오는 전설이 깃든 향토적 나무를 지정하여 특별히 보호하고 육성 관리하는 나무를 말한다. 구미시는 현재 선산읍 동부리 선산출장소 외 52개소의 보호수 54그루를 지정 관리하고 있으며 이번 지상방제 사업으로 살균, 살충, 살비제(응애방지) 및 생리증진제를 살포하여 보호수의 건전한 생육을 도모하고자 한다. 선산읍 동부리 선산출장소 내 회화나무를 시작으로 옥성면 초곡리 최고수령(630년) 보호수인 은행나무에 이르기까지 구미시 보호수 전체의 전반적인 생육진단 및 약제 살포로 보호수 관리에 만전을 다할 것이다. 오는 9월 중순부터 보호수 외과수술 및 주변 휴게시설 설치를 통하여 마을 주민에게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하여 구미시 보호수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