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명예퇴임식에는 남유진구미시장, 한정우,윤서규시의원, 관내 기관단체 회원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2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신영균 사무장의 명예퇴임을 축하하고, 성실과 근면을 몸소 실천하며 생활해온 그간의 공적을 기념하였다. 이날 명예퇴임을 맞이한 신영균 사무장은 1977년 4월25일 공직에 몸담은 이래 투철한 국가관과 확고한 사명감으로 주민복지증진을 위하여 남다른 열정과 헌신으로 일해 후배 및 동료 공무원들에게 큰 귀감이 되어 왔었다. 이에 32년간의 수고와 노력으로 시정의 발전에 큰 공헌을 한 것을 기념하고자 지역기관단체 및 동료직원들은 자발적으로 기념패 및 공로패를 전달하였다. 또한 이날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준 남유진 구미시장은 환송사에서 신영균사무장은 무엇보다 근면과 성실 그리고 검소함이 그 누구보다 탁월한 직원으로 공무원으로서 동료직원들에게 큰 귀감이 되어왔는데 떠나보내게 되어 구미시로서도 아픔이 크다며 석별의 아쉬움을 표현하였다. 한편 신영균 사무장은 퇴임사에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구미시를 위해 앞만 보고 달릴수 있었던 것은 함께한 동료와 늘 믿음을 준 시민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동료공무원들과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덧붙였다. 한편 퇴임이후에도 공무원이 아닌 시민으로서 구미시와 동료를 위해 기도하는 맘으로 살것이라 포부를 밝혀 함께한 이들에게 감동을 주기도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