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자로 지속적 자원봉사활동 3년 이상활동한 우수자원봉사자로 선발된 “2008 해외봉사단”은 물리치료, 이·미용봉사, 사물놀이 등 전문봉사분야와 노력봉사분야의 봉사자 23명으로 구성되어 6월 8일~6월 14일(6박7일)까지 봉사활동을 마치고 귀국하였다. 올해 개소 3년이 된 한-베장애인재활센터는 여러 유형의 장애아동 67명이 입소하여 생활하고 있으며, 입소자 대상 교육·의료·직업·사회심리재활프로그램 영역별 세팅·운영, 단기집중치료프로그램, 베트남 내 장애인 재활 관련 기관 협력망 구축을 위한 기초조사, 하떠이성 내 장애인 재활관련 제반 현황 및 복지제도 연구조사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전문분야의 치료사와 봉사자의 부재로 운영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실정이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물리치료, 이미용봉사, 사물놀이, 게시판만들기, 김밥·식혜 등 한국음식만들기, 모두가 함께하는 물놀이,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여 현지 아이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자원봉사자에게는 새로운 경험으로 사기를 진작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21세기 주역인 자원봉사자들의 지구촌 이웃사랑 및 봉사정신을 고양하고 국제봉사학습과 제3세계의 현실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봉사활동의 국제화를 통한 다양한 문화교류의 네트워크 형성과 국제사회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3년동안 지속적으로 한베장애인센터에 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서 형식적인 연수가 아닌 직접적인 체험과 봉사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현지 장애인에게 큰 위안이 되었으며, 위대한 구미 찬란한 구미의 위상을 높여 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