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수의학박사인 박정우 파랑새동물병원장으로부터 "조류인플루엔자의 올바른 이해와 닭고기, 오리고기 및 계란의 안전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김국록 대한양계협회구미지부장으로부터 "양계농가와 관련 업계의 애로"를 청취한 다음 삼계탕을 시식했다. 박정우 원장은 “AI에 감염된 닭고기와 오리고기 및 계란은 시중유통이 안되고, 우리나라에는 인체감염사례가 없을 뿐 아니라 올해 발생지역에서 분리된 바이러스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 유행하는 인체유해 바이러스와 다른것으로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강재용 고아읍장은 “이번 행사가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아 안전성을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전제하면서 “서로 힘을모아 슬기롭게 위기상황을 잘 극복하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