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경상북도 도청이전추진위원회」에 직접 신청서를 제출한 남유진 시장은 “사통팔달의 교통망, 1천만평의 국가산업단지, 우수한 정주환경을 바탕으로 풍부한 인적·물적 자원과 기반시설을 보유한 국내최대 산업도시이자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도시” 로서 전 분야에서 도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구미가 최상의 후보지라는 자신감을 내보였다. 특히 구미를 중심으로 한 발전이야말로 중서부권, 북부권이 함께 발전할 수 있고 나아가 동남권과도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는 만큼 경북의 동서를 아우르는 거점도시로서 ‘경북 제2의도약’을 앞당길 수 있다고 말했다. 구미시가 도청이전지로 신청한 지역은 해평면 도문리를 포함한 9개리 15.51㎢(470만평)로 도청입지 기준면적인 12㎢보다 훨씬 넓은 면적이며, 이중 개발 가능지 역시 10.4㎢로 기준면적 7㎢보다 50%이상 추가 개발이 가능하다. 도청 후보지인 해평면 지역은, ◀ 대구경북권 광역개발이 가능한 사통팔달의 교통망 ◀ 도내 지자체간 접근성과 행정 효율성으로 경북 제2의 도약 기대 ◀ 쾌적한 환경과 넓은 평지로 신도시 부지확보 용이 및 낙동강의 풍부한 수자원 보유 ◀ 인프라 공유로 중서부권과 북부권 등 인근시군의 동반성장 가능 ◀ 경제자유구역과 과학연구단지 지정, 5단지 확정으로 1천만평 국가산업단지를 갖춘 국내 최대의 산업도시 ◀ 풍수지리상 길지로 여기는 장풍(藏風)과 득수(得水)가 잘 갖춰진 복지의 터로“조선의 인재 반은 영남에서 나오는데 그 중 반은 선산에서 나온다”는 예로부터 검증받은 곳으로 성장 잠재력과 개발 가능성 등 모든 면에서 가히 도내 최고라 할 수 있다. 구미시는 지금까지『도청이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약식』의 취지를 최대한 살려 페어플레이를 통해 최선을 다한 만큼 도청이 반드시 구미로 유치될 것이라 확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