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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가 4단지 산업용지 분양가 동결

배후단지 건설,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과 함께 5공단 조기 건설 예약

구미시(시장 남유진)은 올해 초부터 4단지 분양가를 원가의 83~84% 수준인 3.3㎡(1평)당 52~54만원으로 인상할 것이라는 사실을 미리 접하고 국내경기 및 지역경제의 어려움 등으로 산업용지 분양가를 인상하는 것은 신정부의 경제 살리기, 투자확대 등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정부 정책과도 맞지 않다며 여러번 수자원공사를 방문하여 동결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설득하였다.

이는 신정부의 친기업정책과 관련하여 지역 경제 살리기 및 공단조성 30년을 맞아 4단지의 분양가 동결로 분양을 조기에 완료하고 구미국가산업단지 배후단지 조성과 경제자유구역 건설 그리고 5공단의 조속한 건설에 김성조, 김태환 두 국회의원과 연대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지난(4. 28) 한국수자원공사 산업단지팀장의 예방을 받고 구미 국가 4단지 분양가의 당초 인상계획을 지난해와 동일한 분양가로 동결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지난(4. 28) 구미국가산업단지 4단지 산업용지 분양가를 지난해와 같은 3.3㎡(1평)당 49만18원으로 결정했다고 통보해 왔으며 이는 당초 3.3㎡(1평)당 3~5만원을 인상하려던 계획을 철회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저렴한 산업용지의 원활한 공급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구미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결정했다고 밝히면서 이는 남유진 구미시장, 및 지역의 두 국회의원 (김성조, 김태환)의 4단지 기업유치 및 구미공단 제 2의 도약을 위한 강력한 의지가 있어 동결이 가능했다고 전했다.

지역 두분 국회의원(김성조, 김태환)은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하여 정부 방침이 조성원가보다 분양가를 낮게 책정하도록 하고 있을 뿐 아니라, 만약 계획대로 가격을 인상한다면 분양가가 조성원가에 80%를 상회하기 때문에 이는 수자원공사의 설립 취지에도 맞지 않다면서 분양가 동결을 통해 분양을 조기에 완료하고 제 5공단 건설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구미4공단은 평당 61만원인 조성원가의 80%수준에서 가격을 동결, 분양을 계속할 것이며 그 결과 산업용지 276,167㎡, 지원시설용지 67,876㎡, 상업용지 2,353㎡ 등 빠르면 올해안에 분양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4공단 분양이 완료되는 내년 이후에는 배후단지 조성과 제 5공단 건설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지금까지 우리 구미공단에 투자한 외국기업은 10개국 45개사로 그 투자금액은 21.5억불에 달하고 있으며 이들 외국투자기업은 구미공단만이 가지고 있는 30여년간 이어져온 탄탄한 산업기반과 숙련된 9만 근로자의 노하우, 뛰어난 R&D기반을 기업 활동에 적극 활용하여 국내 최고의 국가산업단지로 성장시켰다.

특히, 지난해 8월 산업자원부로부터 4단지 7블록 162,086㎡(5만여평)를 외국인투자지역(단지형)으로 추가로 지정받았으며 또한 올해 3월 지식경제부로부터 4단지 3블럭(229,022㎡) 외국인투자지역(개별형)으로 지정받아 세계 자산규모 2위 기업인 미국의 Exxon Mobil사 등 외국 최첨단 기업의 구미투자에 적극적으로 노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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