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행사는 민속마을 및 주택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황종철 해평면장, 류해종 노인회장, 마상락 해평면의용소방대장 및 일선리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화재안전지킴이 대표자 4명에 대한 명예소방관 위촉, 소화기 증정 행사, 『소방안전마을』 현판 제막, 소화기사용 시범 및 소방안전 교육순으로 진행되었다. 행사 후 전기공사협회, 미용협회 협조를 얻어 마을 주민에 대하여 전기안전점검 및 이발 봉사를 실시하는 한편, 지역 공사업체의 협조로 마을 81세대 각 가정에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를 무료로 설치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성수 서장은 고택·종택 등 문화재자료 보존 마을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된 화재안전지킴이를 중심으로 자율적 소방안전체제 구축 및 문화재·주택화재 예방에 더욱더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