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듯 이번 대회를 무사히 마칠수 있었던 까닭은 언제든지, 어느 곳이던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달려가 봉사활동을 펼치는 자원봉사자들 덕분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햇빛사랑회(회장 김순란)을 비롯한 바르게살기 사랑의봉사회, 인동동부녀회, 제일모직주부봉사단 등 5개 단체에서 연112명이 참여하여 급수봉사, 차봉사 및 안내도우미를 자처하며 멀리서 찾아온 손님들에게 길안내도 하고, 경기장 주변을 청소하는 등 숨은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였다. 특히 제일모직주부봉사단(회장 구정희)에서는 손수 떡과 과자류, 사탕 등을 준비하여 경기에 참여한 어린 초등학생들에게 따뜻한 정을 베풀어서 타 지역에서 볼 수 없는 구미만의 넉넉한 인심을 보여 주어 경기장을 방문한 손님들에게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 들어, 힘들고 어려운 자원봉사자의 길 이지만 이렇게 따뜻한 말 한마디 한마디가 자원봉사를 하는데 큰 힘이 된다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