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새마을부녀회(회장 서영순)는 2012.11.23 오전 9시부터 김천예술회관 뒤 주차장에서 회원 등 600여명이 참가하여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했다.
'나누는 행복 버무리는 즐거움'이라는 따뜻한 타이틀을 걸고 관내 21개 읍면동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랑을 듬뿍 담은 양념으로 정성스럽게, 맛갈나게 배추를 버무렸다.
김천시 새마을회 임영수회장은 “오늘 이 행사를 위해 읍면동부녀회 및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3일간 배추준비, 소금절이기, 양념준비 등으로 노고가 많았다. 해피마을 가꾸기의 본보기가 되자”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격려하기 위해 박보생 김천시장, 나기보, 배수향도의원, 자두꽃봉사회 이오분회장도 참석해 새마을회원들을 격려하며 김장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새마을부녀회 서영순 회장은 “배추 준비하고, 소금에 절이고 오늘 이렇게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참석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올 한해도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시간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한다.”며 고마운 마음전했다.
이번 김장 담가주기 행사는 배추 8천 포기로 김장을 담가 각 읍면동은 읍면동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지며, 김천시새마을부녀회에서 담근 김치는 김천시에서 지정한 어려운 이웃과 시설에 전달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