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11월 20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김천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지역공동체일자리 및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일자리사업 참여자의 평균연령이 안전사고에 취약한 고령자로 구성되어 있고, 추운 겨울철에 발생되는 각종 교통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사업 참여자에게 작업 중 안전사고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부주의로 인한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작업 중 발생된 각종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하였다.
지역의 특성과 자율성을 반영한 지역중심의 지역주도형 일자리 창출로 취약계층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는 김천시 지역공동체 사업은 취약계층 집수리, 스쿨존어린이안전관리, 물놀이안전관리, 꽃길조성 및 쉼터(소공원) 정비 사업을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일자리 취약계층 200여명의 일자리를 만들어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지역별 집수리사업(9개소) 및 주민숙원사업(7개소), 각종 공공근로사업 등으로 취약계층의 주거생활 개선과 서민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